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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미래 산업 이끌 ‘스타기업’ 15개사 선정
    충남도는 2일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성장 가능성이 크고 잠재력 있는 ‘충남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신규 선정해 발표했다. 충남 스타기업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특화 산업 육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세계적인 강소기업 역량을 갖추기 위해 기업과 혁신기관이 함께 기술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된 32개사에 대해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스타기업 15개사는 글루가, 머신앤비전, 바이캠, 발맥스기술, 비츠로밀텍, 알가, 에이스라이프, 에이스로보테크, 엘디티, 엠에스테크, 이티에스, 케이유피피, 코론, 탑텍, 피엔피이다. 주력 산업별로 보면 △친환경 모빌리티 7개사 △스마트 휴먼 바이오 4개사 △차세대 디스플레이 4개사 등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분야의 기업들을 고루 선정했다. 이들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216억 원이며, 평균 근로자 수는 60명, 평균 수출액은 28억 원,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35%로 나타났다. 이들 스타기업에는 기술 혁신,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성장 컨설팅 지원 등 전용프로그램(연간 3000만 원 내외)과 중소기업벤처부의 ‘수출 성공 패키지사업(연간 2000만 원 내외)’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가 기술적 주요 현안 및 경영상의 어려움 해소 등을 상시 지원하고, 전문 컨설팅 기관과 협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기술 사업화 전략 수립이 우수한 스타기업은 차년도에 연구·개발(R&D) 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연 2억 원 내외의 스타기업 상용화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스타기업 15개사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의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6개 업체를 선정ㆍ지원한 바 있으며, 내년까지 매년 성장 잠재력과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을 모집해 육성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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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내포문화숲길 ‘국가숲길 승격’도전…6월말 신청
    충남도가 산림생태적 가치와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높은 내포문화숲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숲길 승격’에 도전한다. 도는 최근 내포문화숲길 관련 기관ㆍ단체 간 상생협약 체결 및 협의체 구성 등을 마치고 이달 말 국가숲길 지정을 신청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숲길은 숲길에 대한 산림생태, 역사·문화적 가치, 규모와 품질 등을 평가해 산림청장이 지정ㆍ고시해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 도입됐다. 현재 국가숲길은 지리산 둘레길, 백두대간 트레일,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대관령 숲길 등 4곳으로 지난 5월 산림청이 최초로 지정했다. 자치단체로는 처음 국가숲길 지정에 도전하는 내포문화숲길은 서산시와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 등 4개 시군, 26개 읍면동, 121개 마을 320㎞를 연결한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3년 간 76억여 원을 투입해 계단과 노면을 정비하고 안내센터 5개소를 설치하는 등 내포문화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내포문화숲길은 또 지역적 특성을 반영 △내포 역사 인물동학길 △백제 부흥군길 △원효 깨달음길 △내포 천주교 순례길 등 4개 주제로도 구분한다. 내포 역사 인물동학길은 만해 한용운∼이응노 생가지를 연결하는 길과 내포 동학의 역사가 깃든 길 등으로 58.5㎞ 규모이며 나당연합군과 전투를 치른 역사적 지점들을 연결한 백제부흥군길은 110.3㎞에 달한다. 불교의 발자취를 걸으면서 느낄 수 있는 원효 깨달음길은 103.5㎞, 내포천주교 순례길은 47.8㎞로 내포지역 천주교 성지를 만날 수 있다. 내포문화숲길은 특히 2017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균형발전 선도 최우수 사업으로 2019년에는 산림청 주관 산림복지분야 합동워크숍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국가숲길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작업도 마쳤다. 도는 지난달 서산시와 당진ㆍ홍성ㆍ예산 등 4개 시군, 중부지방산림청,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 등 6개 기관ㆍ단체와 ‘내포문화숲길 민관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7개 기관단체는 내포문화숲길에 대한 안전하고 쾌적한 관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정ㆍ운영 관리를 위한 민관협의체도 꾸리고 지난달 2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는 내포문화숲길 국가숲길 지정 신청 공동 협력 추진, 체계적 운영 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도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앞으로 국가숲길 지정 기준에 맞는 자료 등을 준비, 이달 말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내포문화숲길은 역사ㆍ문화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가 높은 충남 대표 숲길로 국가숲길에 지정되면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며 탐방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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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충남지방자치분권 포럼 창립…자치분권 선도
    충남도가 국가 발전 전략이자 지방의 혁신 성장 전략인 자치분권을 길을 여는 선봉에 섰다. 도는 1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지방자치분권 포럼’을 창립하고, 관련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김명선 도의회 의장, 윤황 충남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워킹그룹(WG)장 소개, 좌담회 발제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 창립은 기후위기, 팬데믹(코로나19),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한 지역적 실천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지방 현실을 진단하고, 그 역할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것에서 시작됐다. 포럼에 참여한 4개 기관은 향후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저출산‧고령화, 청년문제 등 당면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강화 및 자치권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자치분권의 견고한 토대 위에서 지방과 수도권은 협력적 동반자로서 국가적 현안을 효과적으로 풀어가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은 분권협의회의 내실 운영으로 도 자치분권 정책의 혁신과 개방형 읍면동장 추진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 자치분권의 구심점인 충남지방자치 포럼을 통해 충남 자치분권의 방향과 목표를 새롭게 다질 기회로 전문가의 깊은 지식과 오랜 경험을 자치분권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주민주권 구현에 앞장서는 최고의 지방정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지방자치분권포럼은 지역균형발전, 지역거버넌스, 주민자치 등 6개 분야에 워킹그룹장을 위촉해 2021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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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충남도 산업육성과 나종철 주무관, 5월 우수직원 선정
    충남도는 2021년 5월 이달의 우수 직원으로 산업육성과 나종철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 주무관은 국내 차량용반도체의 95%가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반도체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팹리스 기반 구축을 위한 ‘차량용반도체ㆍ자율주행 R&D캠퍼스’를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도가 국내 차량용 AI반도체 분야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한편 충남도가 매달 선발하는 이달의 우수 직원은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매달 추천받아, 공적 블라인드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다. 이달의 우수 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이 부여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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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충남도, 제1회 추경 8323억 편성
    충남도는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민선7기 도 공약ㆍ역점사업들의 안정적 성과창출에 초점을 맞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323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31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도의 총재정규모는 당초 8조 7113억 원에서 9조 5436억 원으로 8323억 원(9.55%)이 늘어나며 일반회계는 6993억 원, 특별회계는 795억 원, 기금은 535억 원이 증가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양극화ㆍ저출산ㆍ고령화 3대 위기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의 성장 동력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를 위한 사업으로는 △행복키움수당 지원 227억 원(83억 원↑) △농어민 수당 지원 528억 원(264 〃)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506억 원(296 〃)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174억 원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83억 원 등을 반영했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정의로운 전환기금 설치 10억 원 △충남형 디지털 뉴딜 일자리 청년키움 사업 24억 원 △충남형 배달앱 1억 원 △강소특구캠퍼스 이전 지원 1억 6000만 원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기본계획 연구용역 1억 5000만 원 △그린스타트업 타운 시범사업 1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도청소재지 기반조성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75억 원 △충남 미술관 설계 29억 원(10 〃), 전국 최초로 도입된 자치경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하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3대 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함으로써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충남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민선7기 안정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도 공약ㆍ역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오는 6월 29일 의회에서 심의ㆍ의결될 전망이다. 도는 도의회 의결과 동시에 예산 집행이 가능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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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충남도, 어린이ㆍ청소년 무료 버스 시대 연다
    충남도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만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무료 버스’시대를 연데 이어 내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서도 단계적인 버스비 무료화를 실시한다. 충남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ㆍ군수는 지난 27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어린이ㆍ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위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무료 버스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ㆍ청소년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활성화와 저비용사회 구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등을 위해 도입했다. 대상은 만 18세 이하로, 만 6~12세 어린이 14만 2682명, 만 13~15세 5만 7971명, 만 16~18세 6만 1151명 등 총 26만 1804명이다. 지원은 내년 6~12세를 시작으로, 2023년 13~15세, 2024년 16~18세 등 단계적으로 늘려간다. 이를 위한 총 예산은 145억 5000만 원이며, 기존 75세 이상 도민 등까지 합하면 연간 443억 5000만 원으로 늘게 된다. 무료 버스 예산은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만 75세 이상 도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30만 1000여 명 가운데, 4월 말 기준 카드 발급 인원은 18만 7000여 명(62%), 누적 이용 횟수는 2342만 3000건으로 집계됐다. 양승조 지사는 “노인에 이은 어린이ㆍ청소년에 대한 무료 버스는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더 행복한 충남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버스비 무료화 사업을 계획대로 확대해 나아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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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9
  • 양승조 지사, 공약 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충남도가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결과 8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 폐기나 조정을 감시하고, 실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공약 이행완료 분야와 목표달성 분야에서 각각 SA등급을 받아 종합평가 SA등급을 획득했다. 도는 민선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가 75.86%로, 전국 평균(61.96%)보다 13.9%p 높아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준공을 비롯한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 정비사업 지원 등 재정규모 상위 10개 공약 모두 재정이 확보돼 절차가 진행 중인 점도 높게 평가됐다. 공약이행을 위해 17조 5501억 원의 재정 계획을 세웠고, 지난해 말까지 10조 634억 원(57.34%)의 재정을 확보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쌓아온 노력들이 공약평가에서 최고등급이라는 결실을 맺게됐다”며 “그동안 해온 것과 같이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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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동서횡단철도 건설…3개 도 640만 도민 뭉쳤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충남북ㆍ경북, 공동건의문 채택 충남북과 경북 640만 도민들이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며 동해와 서해를 잇게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을 한 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도지사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공약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시 발표된 초안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되며, 중부권 철도망 구축을 통한 철도 교통 서비스 확대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기대했던 지역민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국민과의 약속이자 국가균형발전 실현 및 신성장동력 창출의 원동력이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에 신규 사업으로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가 철도 네트워크 효과 제고와 기존 남북축 중심의 교통물류망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부권 내륙지역의 동서축 광역입체교통망 확충 필요성에 따라 3개 도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철도 노선은 서산 대산에서 당진과 예산, 서산ㆍ아산ㆍ천안, 충북 청주와 괴산, 경북 문경ㆍ예천ㆍ영주ㆍ봉화를 거쳐 울진까지 총 연장 322.4㎞에 달한다. 사업비는 6조 152억 원이다. 정차역은 총 12개로, 대산과 독립기념관, 괴산과 봉화 등 4개 역을 신설한다. 기존 역 활용은 당진 합덕과 예산 신례원, 아산, 청주공항, 문경ㆍ예천ㆍ영주ㆍ울진 등 8개다. 양승조 지사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동서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며 균형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계획 신규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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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충남도, 유치 기업 고용 2배ㆍ투자 3배 급증
    1~4월 신규 준공ㆍ가동 279개사 지난해 동기 대비 49개사 늘어 고용 5280명, 투자 1조9291억원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도내 유치 기업 중 지난 1~4월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279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0개보다 49개(18.7%) 늘었다. 시군별로는 천안 91개, 아산 83개, 당진 24개, 금산 22개, 공주와 보령이 각각 14개, 홍성 13개, 예산 9개 등이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69개, 전기전자통신 47개, 식품 37개, 자동차 부품 21개, 비금속 20개 등의 순이다. 279개 기업의 투자 금액은 총 1조 9291억 원으로, 지난해 1~4월 6464억 원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고용 인원은 지난해 1~4월 26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280명으로 2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투자 부지 면적은 189만㎡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도외 소재 기업 본사ㆍ공장 이전 시 설비 투자의 10% 범위 내 지원 추가, 이주 직원 개인 및 세대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함께 충남의 좋은 여건이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량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4대 전략산업 및 권역별 특화산업 집중 유치 △대기업(모기업) 유치를 통한 협력업체 동반 이전 유도 △기업 실수요 맞춤형 토지 적기 제공 △우량 기업 유치 대상 지역 확대 및 다변화 △국내 복귀 기업(리쇼어링) 유치 확대 △전략적 기업 유치 홍보 및 전문가 그룹 운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올해 기업 유치 전략으로 설정하고, 중점 추진 중이다. 목표는 국내 기업 745개사 유치, 국내 복귀 기업 2개사 이상 유치로 잡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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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8
  • 산불진화헬기 3대 전진 배치…대형산불 ‘제로화’
    충남도는 올해 산불진화헬기 3대를 전진 배치해 ‘대형산불 제로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가 현재 임차한 산불진화헬기 3대는 산불 진화용수 총 1만 2000ℓ 이상을 실을 수 있는 중ㆍ대형 헬기다. 구체적으로 러시아에서 제작한 KA-32A 기종 4800ℓ(24드럼)급 2대와 기동력이 우수한 BELL 214ST 기종 2400ℓ(12드럼)급 1대다. 도는 6~7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나눠 헬기를 배치, 산불 발생 시 15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헬기는 봄ㆍ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공중 산불 예방 순찰을 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이륙해 산불을 진화한다. 또 공중계도 방송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와 관련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지난 11일 임차헬기계류장을 찾아 조종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산불예방 및 재선충병 방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 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산불 및 재선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화물질 소지행위 금지로 산불예방과 재선충병 방제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681명을 동원해 산불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무인감시카메라 77대 운영을 통해서도 산불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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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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