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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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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중학교(교장 정석훈)는 11월 25일 오후 성연면 소재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기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담기는 정 교장의 깊은 관심과 학생들의 효실천 봉사동아리인 '모해(모퉁이를 비추는 햇살)'를 지도하고 있는 장도훈 교사를 중심으로 동아리 회원, 동료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의지할 곳 없이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독거노인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포기 한포기 사랑을 가득담아 김장을 하였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이 학교 교사들의 차량으로 독거노인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했다.

한편 이 학교 동아리 '모해'는 2003년도에 뜻을 같이 하는 2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이 되어 활동을 하였으며, 2004년도에는 우수동아리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금년에는 전교생의 약 1/2 인 39명의 학생들로 조직되었으며 3월말에 성연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8명의 독거노인 분들 댁을 매월 1회 이상씩 방문하여 빨래 해드리기, 집 주변 정리해드리기, 생활용품 전달하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어 달아드리기, 추석 송편 만들어 전달하기, 말벗 해드리기, 일손 도와드리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효 실천 활동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환경 가꾸기라는 목표를 정하여 학교 주변은 물론 성연면 소재지와 성연천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꽃과 푸른 나무 가꾸기에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서의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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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으로 사랑도 넣었죠”||성연중, 독거노인께 드릴 '사랑의 김장담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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