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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1.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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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상공인과 시민여러분의 가정과 기업에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경제계를 비롯한 우리 시민 모두에게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년초 경기가 모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는가 했습니다만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급등, 환율하락 등 대외여건의 악화로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지 못한채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었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들의 경영부진과 지역경제의 위축 그리고 일자리 부족 등은 체감경기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금년도 우리 경제는 금리와 물가가 불안한 가운데 고유가와 세계경제의 위축 등으로 기업경영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만큼 이러한 분위기가 실질적인 경기회복으로 이어져 더 높은 성장이 창출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서산상공회의소는 상공인을 위해 일하고 존재하는 단체입니다. 상공회의소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베풀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2008년 새해에는 상공인들의 구심체로서 다양한 계층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이며,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기업들도 사회공헌과 윤리 경영에 적극 참여하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태안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각 계에서 보내주신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직접 피해 당사자인 어민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하루속히 피해 어민들이 안정을 되찾도록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지난 한해 베풀어 주신 성원과 후의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상공인 회원과 시민 여러분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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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신년사||기업들의 사회공헌과 윤리경영 분위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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