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농촌마을 경진대회‘은상’수상
운산면 달빛예촌문화마을
운산면 여미리 달빛예촌문화마을이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회윤)에 따르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국 35개 마을이 아름다운 농촌 마을로 선정됐다.
운산면 여미리 달빛예촌문화마을은 은상은 수상하며 부상으로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남호 운산농협 조합장은 “여미리 마을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서산지역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랜 기간 이 성과를 내기까지 마을주민이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약 37,000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분야와 농촌들녘가꾸기 분야로 나누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상마을에 대해서는 농민신문사 기획홍보, 도농체험단 우선추천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시상금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공간 조성을 위한 마을숙원사업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