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28일 한우개량사업소 계류장에서 ‘2022년 하반기 한우개량사업소 송아지 분양’행사를 갖고 운산지역 한우농가 23곳에 모두 46두의 송아지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양은 한우개량사업소의 우량 송아지를 감정평가액에 15% 할인된 금액으로 분양하여 운산면 한우 산업 발전과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운산면은 지난 26일 자체 심사위원회를 열고 송아지 분양농가 23곳을 선정했다.
이날 분양을 받은 한 농가는 “할인된 가격으로 우량 송아지를 분양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운산면 축산농가와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이 계속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한우개량사업소의 우량 송아지 분양은 2014년 50두와 2015년 101두를 시작으로 매년 100두(상·하반기 각 50두)를 분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86두를 분양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