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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0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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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_실내조정.jpg
▲제2회 서산시장애인체육대회 참가한 선수들이 실내조정 경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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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산시장애인체육대회 참가한 선수들이 론볼 경기를 하고 있다.

 

제1회 코로나로 취소, 첫 대회

선수, 보호자 등 800여명 참석

화합과 결속 다지는 시간 가져

 

코로나19로 지난해 개최되지 못했던 서산시장애인체육대회가 5일 사상 처음으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완섭, 수석부회장 황선철)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1년 제1회 서산시장애인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대회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선수, 보호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정식종목 5개(배드민턴, 보치아, 론볼, 실내조정, 파크골프), 시범종목(슐런) 1개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아울러 참참참, 주사위 던지기, 신발양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은 개회식에서 “장애인 체육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가 처음으로 열리게 된 것을 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소외 없는 장애인 체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철 수석 부회장은 대회를 마치며 처음 개최하다보니 준비 상황이 무엇보다 열악함에도 해낼 수 있다는 자긍심을 얻어냈다면서 이번 체육대회는 무엇보다 튼튼한 건강한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상호 화합과 단결, 친목을 도모해 장애인 복지를 선도하는데도 목적이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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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산시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물품 전달식 모습.

 

한편, 이날 개회식에 앞서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는 바빌론스틸(대표이사 임채현)에서 생수 300박스와 공진단 20세트, 서산종합물류(대표 구민철)에서 전자제품 상품권 100만 원, 강남명문치과(대표원장 이정태)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 처음 개최되는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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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수·보호자 800여명‘축제의 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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