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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26 21:35
부석면이 4월 3일 개최되는 ‘제33회 부석면 검은여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종점검 회의를 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4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점검 회의에는 (사)부석면검은여보존위원회, 부석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부석면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해 주변 환경정비와 화장실, 제례 장소 설치 등 행사장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준비한 세부사항 하나하나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의견을 나누어 보완에 나서는 등 제33회 검은여제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김종민 부석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검은여제를 소규모로 진행하여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면서 “올해 제33회 검은여제는 부석면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성공적인 검은여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각 단체에 당부했다.
한편 제33회 부석면 검은여제는 4월 3일 오전 10시 30분 부석면 갈마리 산143 검은여에서 도비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