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 오남2통 경로당 개관식이 지난 15일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 노인회장, 안원기·문수기·이경화 시의원 등 내빈과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선 오남2통 통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회의도 진행하고 여가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산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축된 경로당에서 주민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로당 개관을 축하드리며, 오남2통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활용되기 바란다”며 “민선8기 서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남2통 경로당은 지난 1998년 건축된 이후 마을주민들의 회의 및 휴식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주민들의 사용에 불편이 커 지난해 신축 대상지로 선정됐다. 보조금 약 4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대지면적 648㎡, 건축면적 128.76㎡(40평)로 거실, 주방, 다용도실, 방 2개, 화장실 2개의 규모로 신축됐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