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학재단(이사장 조규선)은 지난 24일 서산 한우프라자에서 지회 활동사례 발표와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회 활동사례는 태안군 고남면 지회와 부춘동지회에서 각각 ‘농어촌지역 인재’와 ‘교육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2023 찾아가는 희망콘서트 개최(10월1일) ▷제5회 명예의 전당 헌정 패 및 제2회 우리 지역을 빛낼 인재양성 유공자 추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조규선 이사장은 지역인재양성과 재단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에게 감사패를, 이연희 충남도의원, 김호용 서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3명에게 회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조규선 이사장은 “사람은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그리고 나보다 내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욕망이 있다. 자기자식을 위하는 것은 모든 동물의 본능이지만 사람은 남의 자식도 자기 자식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임원 여러분이 보람을 갖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장학재단은 지난 1990년 고 성완종 이사장이 설립한 이래 33년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성우종(도원이앤씨 회장), 성석종(럭스피아 대표) 형제가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허현 기자/지역부=김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