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로타리클럽(회장 이수민)은 지난 9일 인지면 야당리 김모씨 댁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통합사례관리 중인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생활용품 지원 및 화장실 개선, 마루, 방 개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 봉사를 연계해 실시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우찾사 집수리봉사단(회장 신태경)이 거실에 새 바닥재를 깔고 합판마루를 시공해 넓은 실용공간으로 개선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미닫이문 등을 보수했다. 어울림봉사단(회장 최상운)은 오는 16일께 장판을 깔고 도배 봉사를 실시해 이번 봉사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수민 서산로타리클럽 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휴일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클럽 회원들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서산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자원봉사들의 도움으로 6살부터 13살까지 어린아이가 4명이나 있는 가정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공동 사례관리 등 협업을 통해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