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신초등학교(교장 장태종)는 지난 1일 병설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3학년도 ‘운신 종합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합학예발표회는 오케스트라 합주와 신체표현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으로 꿈을 키우고 서로 협동하며 배려하는 마음 자세를 배움과 더불어 그 동안 열심히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학예발표회는 학교자율특색과정에 따라 1부는 운신 오케스트라(1인 1악기, 합주)연주회를 2부는 학년별 신체표현 공연을 선보였다.
1부는 전교생의 합창(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 주세요)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3~6학년 플롯으로 구성 된 앙상블팀은 ‘아! 목동아’를, 1~3학년 오카리나로 구성 된 앙상블팀은 ‘도레미송’을 연주했다. 또 5~6학년의 첼로 연주와 1~2학년의 바이올린, 첼로 연주에 이어 3~6학년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열심히 익힌 기량을 뽐냈다.
2부에서는 무용, 소고춤, 치어리딩, 깃발춤, 우산춤 등 학년에 따른 특징을 살려 보다 다채롭고 볼거리가 풍성한 무대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장태종 교장은 “열심히 공연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내내 밝고 행복해 보여서 공연을 보는 우리도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웠다” 며 “나아가 바른 품성으로 꿈을 키워 나가는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