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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1.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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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바쁘신데 이렇게 어린이 기자단을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교장 선생님을 찾아뵙게 된 것은 우리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점들을 알아보기 위해서인데요 많은 학생들이 왜 선생님이 되셨는지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교장선생님】제가 여러분만 했을 때 우리나라는 참 가난했어요. 좁은 땅에 사람 말고는 다른 자원이 하나 없었죠. 그래서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일이야 말로 국가와 나라를 위해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교사의 길을 택하게 됐습니다. 그 후 30여 년을 여러분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기자단】정말 훌륭하신 생각으로 선생님이 되셨군요. 그럼 저희 학생들을 교육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무엇인가요?

【교장선생님】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활동할 미래사회는 습득해야할 지식의 양이 무척 많아 평생 공부해야 하는 평생학습시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평생학습시대에는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그것을 잘 정리하는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게 될 것입니다. 이런 능력을 키우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독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선생님은 우리학교 특색사업으로도 아침독서 30분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자 여러분에게도 시간 날 때 마다 책을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네요.

【기자단】아!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을 위해 많은 독서행사를 마련해 주셨군요. 독서행사 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교장선생님】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서림스쿨오픈데이’라는 학교공개행사를 비롯해 학교신문 망운대 발간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있었지요. 또한 10월 마지막 날 개최되는 ‘2008서림가족 망운대 페스티발’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각별한 관심 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어요. 요즘 허수아비 만들고, 좋은 전시작품을 생각하느라 여러분도 바쁘지요?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에서 제일 멋진 초등학교학예회를 만들어보기로 합시다. 마지막으로 우리 어린이 기자들에게는 학교 홍보를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니라고 부탁하고 싶네요.

김성환 기자

김주희 기자

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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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림초 조충호 교장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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