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전체기사보기

  • “유사 시 인명구조대로 연락하세요”||서산시인명구조대, 산수계곡ㆍ용현계곡에 안전캠프 설치
    서산시인명구조대는 산수계곡과 용현계곡에 각각 안전캠프를 설치하고 8월 중순까지 관광객들의 안전지킴이로 나선다. 산수계곡에 설치된 캠프에서 대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산시인명구조대(대장 강완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캠프 운영에 들어갔다. 서산시인명구조대는 지난 9~10일 양일간 해미면 산수계곡과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12일부터 이들 두 곳에 안전캠프를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10여 년 째 매년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활동을 벌여오다가 올해 처음 서산시로 봉사활동지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인명구조대원 50여명은 운영조를 편성해 다음달 중순까지 산수계곡과 용현계곡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완규 대장은 “유사 시 우리 인명구조대로 연락하면 구조에서부터 응급치료, 이송까지 신속하게 처리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은 물론 피서객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11-07-13
  • 운전면허 갱신, 제 때 안하면 과태료 부과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운전면허증 갱신을 제때 하지 않으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국제면허증 발급기관도 현재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경찰서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8~18일)하고 의견을 제출받고 있다.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지난 6월 8일 공포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맞춰 일부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으로 오는 12월 초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면허증을 제때 갱신하지 않을 경우 기간 만료일부터 1년 이내 2만원, 1년 이후부터는 1개월이 경과할 때마다 2만원씩, 최대 20만원까지 증액된다. 서산경찰서 관계자는 “지난달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기간을 넘겨서까지 면허갱신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부과하던 면허정지나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금하고 과태료만 부과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면허갱신 미필자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과태료를 단계적으로 늘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은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한 날로부터 10년(시험합격 일에 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면허갱신 기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장소를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국 약 250개 경찰서로 확대, 변경키로 했으나 예산문제 등의 이유로 내년 상반기에 실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관식 기자
    • 뉴스
    • 사회
    2011-07-13
  • 창고 주인 행세, 고물상 불러 중고모터 판 30대 구속
    서산경찰서는 13일 창고의 주인행세를 하며 중고 모터를 훔쳐 판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최모(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월25일 오후 10시30분께 인지면 A(59)씨의 창고에 자물쇠를 절단하고 들어간 뒤 고물수집상 백모(52ㆍ경기도 안산)씨를 불러 창고 주인행세를 하며 창고 안에 있던 양수용 대형 중고모터(시가 500만원)를 팔아넘긴 혐의다. 방관식 기자
    • 뉴스
    • 사회
    2011-07-13
  • 집중호우 강풍에 동암초교 지붕 ‘훌렁’
    최근 서산지역에 최고 2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한 초등학교 건물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음암면 동암초등학교 1층 건물 지붕 일부가 집중호우와 함께 이 일대에 몰아친 돌풍에 날아가고 급식실 천장 일부가 내려앉았다. 이에 따라 이날 낮 학생들에 대한 급식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사고 시간이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단은 급히 응급복구가 이루어졌다”며 “날이 개는 데로 본격 적인 복구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 뉴스
    • 사회
    2011-07-13
  • 부석서 마늘 100여접 도난
    부석면 갈마리에서 비닐하우스에서 보관 중이던 마늘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발생, 농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8일 새벽 부석면 갈마2리 서지원 씨의 비닐하우스에 건조 중이던 마늘 100여접(시가 500만 원)을 누군가 가져갔다. 서 씨는 이날 새벽 6시께 하우스시설을 둘러보니 마늘이 깜쪽 같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서 씨는 “농작물 도난피해로 농민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야간순찰이라도 벌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철 지역기자
    • 뉴스
    • 사회
    2011-07-13
  • 음주운전 간부급 경찰 입건
    서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 경찰서 소속 송모(52)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경위는 전날 오후 9시20분께 석남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앞 차량을 들이받아 범퍼에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송 경위에 대해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66%를 기록했다. 송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셨다”고 음주운전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11-07-13
  • 여고생 아파트 옥상 추락사
    지난 11일 오후 5시35분께 석림동 한 아파트 화단에 여고생 A모(17)양이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가스검침원 박모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아파트를 지나다 보니 A양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화단위에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A양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고, 엘리베이터 CCTV에 A양이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찍힌 점 등으로 미뤄 A양이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방관식 기자
    • 뉴스
    • 사회
    2011-07-13
  • 인지 통나무집에 화재
    지난 12일 오후 11시51분께 인지면 애정리 한모(40ㆍ여)씨의 칼국수 식당 ‘통나무집’에서 화재가 발생 내부 470㎡와 집기류 등을 태워 1억9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마철 누전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성호 지역기자
    • 뉴스
    • 사회
    2011-07-13
  • 현대오일뱅크 BTX공장 기공식 가져||코스모석유와 합작, 총공사비 6000억 원 투입, 2013년 6월 준공
    지난 8일 현대오일뱅크 'HC페트로켐 BTX공장'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8일 서산 대산공장에서 일본 코스모석유와 합자한 ‘HC페트로켐 BTX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기무라야이치 코스모석유 사장, 유상곤 시장, 김환성 의장, 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 공사기간 무재해를 기원했다. HC페트로켐 BTX공장은 현대오일뱅크가 현물출자하고 일본의 코스모석유가 현금출자하는 것으로, 총공사비 6000억 원을 투입해 2013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벤젠과 파라자일렌을 연간 100만t을 생산, 전량 해외수출로 연 1조 2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사로 연 60만 명과 레미콘 5000대분, 철근 1만 1000t, 케이블선 등 800㎞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상곤 시장은 “석유화학산업의 꽃이자 지상의 유전이라고 불리는 BTX공장 증설을 온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권오갑 사장은 “이번 BTX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되는 벤젠과 파라자일렌 전량을 중국과 대만, 유럽 등 해외로 수출하면 연간 1조원가량의 외화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고의 고도화율을 가진 정제시설과 함께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도 함께 갖추게 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화학산업 기초소재인 벤젠(Benzene)과 톨루엔(Toluene), 파라자일렌(P-Xylene)의 첫 글자로 조합된 ‘BTX’는 플라스틱과 합성수지, 폴리에스터섬유 등의 원료가 된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11-07-13
  • 서산시 평균 가구원수 2.6명…30년 만 절반 감소
    서산지역 평균 가구원수가 30년 만에 절반 가까이 감소한 반면 1인 가구 비율은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가구ㆍ주택부문)’에 따르면 시 평균 가구원수는 2.66명으로 전국 평균(2.69명)보다 적었다. 특히 1980년 4.73명에서 2010년 2.66명으로 2배가량 줄었다. 이는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현상 속에 혼자 살거나 자녀 없이 부부끼리 사는 가구가 늘었고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남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인 가구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인 가구비율은 27.9%로 5년 전(23.5%)보다 4.4% 증가해 전국 증감율(3.9%)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산지역 가구별 거처 유형은 2010년 기준 아파트가 50%(2만7,741가구)로 가장 많았고, 단독주택 40.7%(2만2,583가구, 연립 4.9%(2,711가구), 다세대 3.3%(1,844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비 주거 건물 등 주택 외 가구 수도 1.7%(945가구)에 이르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11-07-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