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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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 강풍에 동암초교 지붕 ‘훌렁’
    최근 서산지역에 최고 2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한 초등학교 건물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음암면 동암초등학교 1층 건물 지붕 일부가 집중호우와 함께 이 일대에 몰아친 돌풍에 날아가고 급식실 천장 일부가 내려앉았다. 이에 따라 이날 낮 학생들에 대한 급식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사고 시간이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단은 급히 응급복구가 이루어졌다”며 “날이 개는 데로 본격 적인 복구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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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부석서 마늘 100여접 도난
    부석면 갈마리에서 비닐하우스에서 보관 중이던 마늘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발생, 농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8일 새벽 부석면 갈마2리 서지원 씨의 비닐하우스에 건조 중이던 마늘 100여접(시가 500만 원)을 누군가 가져갔다. 서 씨는 이날 새벽 6시께 하우스시설을 둘러보니 마늘이 깜쪽 같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서 씨는 “농작물 도난피해로 농민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야간순찰이라도 벌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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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음주운전 간부급 경찰 입건
    서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 경찰서 소속 송모(52)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경위는 전날 오후 9시20분께 석남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앞 차량을 들이받아 범퍼에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송 경위에 대해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66%를 기록했다. 송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셨다”고 음주운전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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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여고생 아파트 옥상 추락사
    지난 11일 오후 5시35분께 석림동 한 아파트 화단에 여고생 A모(17)양이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가스검침원 박모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아파트를 지나다 보니 A양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화단위에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A양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고, 엘리베이터 CCTV에 A양이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찍힌 점 등으로 미뤄 A양이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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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인지 통나무집에 화재
    지난 12일 오후 11시51분께 인지면 애정리 한모(40ㆍ여)씨의 칼국수 식당 ‘통나무집’에서 화재가 발생 내부 470㎡와 집기류 등을 태워 1억9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마철 누전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성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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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현대오일뱅크 BTX공장 기공식 가져||코스모석유와 합작, 총공사비 6000억 원 투입, 2013년 6월 준공
    지난 8일 현대오일뱅크 'HC페트로켐 BTX공장'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8일 서산 대산공장에서 일본 코스모석유와 합자한 ‘HC페트로켐 BTX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기무라야이치 코스모석유 사장, 유상곤 시장, 김환성 의장, 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 공사기간 무재해를 기원했다. HC페트로켐 BTX공장은 현대오일뱅크가 현물출자하고 일본의 코스모석유가 현금출자하는 것으로, 총공사비 6000억 원을 투입해 2013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벤젠과 파라자일렌을 연간 100만t을 생산, 전량 해외수출로 연 1조 2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사로 연 60만 명과 레미콘 5000대분, 철근 1만 1000t, 케이블선 등 800㎞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상곤 시장은 “석유화학산업의 꽃이자 지상의 유전이라고 불리는 BTX공장 증설을 온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권오갑 사장은 “이번 BTX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되는 벤젠과 파라자일렌 전량을 중국과 대만, 유럽 등 해외로 수출하면 연간 1조원가량의 외화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고의 고도화율을 가진 정제시설과 함께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도 함께 갖추게 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화학산업 기초소재인 벤젠(Benzene)과 톨루엔(Toluene), 파라자일렌(P-Xylene)의 첫 글자로 조합된 ‘BTX’는 플라스틱과 합성수지, 폴리에스터섬유 등의 원료가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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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서산시 평균 가구원수 2.6명…30년 만 절반 감소
    서산지역 평균 가구원수가 30년 만에 절반 가까이 감소한 반면 1인 가구 비율은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가구ㆍ주택부문)’에 따르면 시 평균 가구원수는 2.66명으로 전국 평균(2.69명)보다 적었다. 특히 1980년 4.73명에서 2010년 2.66명으로 2배가량 줄었다. 이는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현상 속에 혼자 살거나 자녀 없이 부부끼리 사는 가구가 늘었고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남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인 가구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인 가구비율은 27.9%로 5년 전(23.5%)보다 4.4% 증가해 전국 증감율(3.9%)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산지역 가구별 거처 유형은 2010년 기준 아파트가 50%(2만7,741가구)로 가장 많았고, 단독주택 40.7%(2만2,583가구, 연립 4.9%(2,711가구), 다세대 3.3%(1,844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비 주거 건물 등 주택 외 가구 수도 1.7%(945가구)에 이르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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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외국 담배 가격인상에 KT&G 시장 점유율 상승
    외국 담배업체의 가격인상에 따른 반사이익에 힘입어 KT&G의 시장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KT&G 서산지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자사의 시장점유율은 59.8%로 지난해 4분기(55.7%), 올해 1분기(58.0%)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올랐다. '던힐'을 생산하는 BAT코리아, '마일드세븐'의 JTI코리아 등 외국계 담배회사가 제품 가격을 갑당 200원 인상한 직후인 5~6월 KT&G의 평균 시장점유율은 63.1%로 나타났다. 주력 브랜드인 '에쎄', '더원', '레종'은 지난 4월보다 5~6월에 판매량이 평균 5.0%, 11.9%, 10.3% 늘었고, 보헴과 다비도프의 판매량도 각각 35.9%, 46.5% 증가했다. 전국 편의점 판매자료 기준 KT&G 시장점유율은 4월보다 6월에 5.1%포인트 늘었고, 대학가 인근 편의점 점유율은 상승폭이 더 커 7.7%포인트 올랐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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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성완종, 에티오피아 수상과 경제협력 논의 ||“경제성장 첨병 역할” 약속…말레스 수상 “아낌없는 조언”당부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왼쪽)이 말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수상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기업 제공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수상 집무실에서 멜레스 제나위 수상과 단독 면담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기업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성 회장은 “에티오피아의 최우선 과제인 ‘국가 성장·변화 5개년 계획’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15년 간 축적된 현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티오피아 경제성장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성 회장은 이어 “경남기업이 에티오피아 곳곳에서 도로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준공과 함께 자원개발을 포함, ▲ 6차선 고속도로 ▲ 항만 ▲ 철도 등 추가적인 국가 인프라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말레스 수상은 “(성 회장은) 에티오피아의 명예총영사로서 양국 간 우호증진에 큰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경험의 공유에서 더 나아가 자국의 특성에 맞는 경제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에티오피아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남기업이 경제 발전의 좋은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기업은 지금까지 아프리카 주요 국가에서 총 13건, 5,3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해 왔으며, 성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매년 에티오피아 대학생 약 200명에게 5만불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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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충남형 강소기업, 서산은 없다||충남도, 충남형 강소기업 30개사 선정
    충남도가 최근 도내 30개 업체를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지만 서산지역 기업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1일까지 10개 시군 47개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재무성과 기술, 해외경쟁력, 경영능력, 일자리 창출 등 2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 30개 업체를 선정했다. 충남형 강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종업원 50∼300명 규모의 중소기업을 뽑아 2017년까지 자금과 판로, 인력, 기술 등을 집중 지원, 중견기업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30개 기업은 천안시가 큐에스아이, 삼동산업, 성진하이메크, 에프엔에스테크, 태성전장, 신라정밀, 케이원전자, 두선, 에나인더스트리, 대일공업, 벨금속공업, 대영오앤이 등 12개사로 가장 많으며, 아산시 6개사(KB오토시스, 디바이스이엔지, 한일산업, 엠파워, 자원), ▲예산군 4개사(비츠로셀, 녹수, 고려비엔피, 신호인더스트리), 당진군 4개사(대하, 현대호이스트, 광성기업, 아하엠텍), 논산시 2개사(유피씨, 프렉코), 홍성군 2개사(동신포리마, 세림산업), 보령시 1개사(동방침구제작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의 사업 기간은 평균 17년 5개월이며, 평균 매출액은 529억원, 평균 종업원 수는 1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24억원과 혁신형자금 10억원, 경영안정자금 6~1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중소기업 육성자금보다 2배 많은 규모다. 또, 기술과 인력 지원과 함께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 우대, 특허 지원, 경영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한편, 도는 이달 중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선정 업체를 방문해 지원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맞춤형 사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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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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