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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플루 확산, 축제ㆍ행사 지침통보
    충남도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됨에 따라 각종 축제․행사를 원칙적으로 취소하되, 예외적으로 개최가 불가피한 축제ㆍ행사에 대해서는 규모를 축소하거나 연기토록 시군에 지침을 시달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정부적인 예방대응체계를 강화키 위해 지자체의 각종 축제와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하는 내용의 운영지침을 3일 자자체 등으로 통보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운영지침에 따르면 연인원 1,000명 이상으로 2일 이상 계속되는 축제와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하고 재난경보 체계인 주의가 발령되면 또한 취소를 하며 현재는 경계 발령상태라고 밝혔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자자체 각종 축제와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 ▲임박해 있는 축제와 행사는 당분간 연기방안 조속 강구 ▲당초행사의 범위와 대상 축소, 행사목적 부합 축소운영(보건복지가족부의 신종플루 유행대비 감염예방 편람 준수) ▲불가피한 국제적인 행사, 중앙부처협의 선행 축제는 시행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책임성을 확보키 위해 운영지침 이행 여부와 관련해 재정적 인센티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신종플루 확산 관련 축제ㆍ행사 운영지침을 도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에 즉시 전파 및 이행토록 3일 조치한 바 있으며 10월 개최예정인 프레 대백제전행사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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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7
  •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밑그림 윤곽||충남도, 지난 4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충남도는 지난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안권발전공동협의회 위원, 실국장, 국토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진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환황해경제권의 융합산업 메갈로 벨트 조성을 비전으로 해, 세부 추진전략으로 ▲글로벌 초일류 첨단산업벨트 구축 ▲서해안의 자연환경 보전 ▲국제적인 해양ㆍ문화 관광벨트 구축 ▲초고속 지능형 국제공항ㆍ항만ㆍ육상교통체계 구축 ▲환황해권 국제비즈니스 활성화 ▲국제물류거점 육성 ▲지역홍보 및 마케팅전략등이 제시됐다. 도에 반영된 주요 부문별 사업계획으로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글로벌 허브 구축 ▲IT기반 융합기술거점의 조성과 차세대 자동차육성기반 구축 ▲서산의 석유화학클러스터 구축 ▲당진의 철강산업클러스터 조성 ▲홍성의 농수축산식품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구축등과 함께 ▲천수만 국제관광ㆍ휴양도시 건설 ▲보령의 원산권 Seven Islands관광지 조성 ▲지구환경보전상징화 사업 ▲서천의 장항제련소 문화복합공간 조성등과 ▲제2서해안고속도로(평택~청양~부여를 연결)와 서해선(원시~화양) 철도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도는 글로벌 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물류가 집적된 지역이므로 석유화학, 철강 중심의 기초소재 개발을 강화하고 자동차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통신,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산업 상용화를 위한 실용연구기능등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 강화 및 연구개발 기능 확충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민열람과 공청회, 서해안권발전공동협의회 심의를 거쳐 발전종합계획(안)을 마련해 10월에 국토해양부에 승인신청,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는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보고회에서 그간 충남이 추진했던,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사업들이 대거 포함돼 서해안발전계획에서 충남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서해안권 4개 시ㆍ도(충남, 인천, 경기, 전북)가 지역적 연계, 산업간 연계, 기술적 연계를 통해 서해안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일본, 중국 등과 연계하는 초 광역적 전략이다. 본 용역은 국토연구원이 수행자로, 총 24억여원(국토부 5억, 4개 시‧도 각 5억씩)이 투입돼 지난 1월에 착수해 내년 4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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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7
  • 구마모토현지사 충남도 방문, 26년간의 우정 과시||Pre/ 2010大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한 양 지역 협력방안 모색
    가바시마 이쿠오(蒲島 郁夫) 일본 구마모토현지사가 지난달 27일 충남도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완구 도지사의 구마모토현 방문(7월 9일)에 대한 답방으로 인천공항 입국 후 바쁜 서울일정을 뒤로하고 충남도를 우선 방문하는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 양 도ㆍ현은 1983년 1월 자매결연 체결이후 26년간 한결같은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해 금년 9월까지 각종 분야에서 419회 8,121명의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특히 1997년, 2001년, 2005년에는 역사왜곡 교과서인 ‘후소샤 교과서’채택을 저지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날 이완구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우호관계가 변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것은 양 도ㆍ현에 고대 백제문화의 연결고리가 끊임없이 이어져오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금년 10월 Pre대백제전과 2010대백제전에 구마모토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가바시마 이쿠오지사는 답사에서 충남도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이완구지사와는 만남 횟수가 늘수록 친구보다는 가족 같은 느낌”이라고 하는 등 환담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특히, 2010대백제전 시 “옛 백제의 뱃길을 따라 많은 양도ㆍ현 주민들이 서로의 지역의 공통점을 역사적, 문화적으로 상호 이해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해로 만들자”라는 이완구지사의 제안을 가바시마지사가 흔쾌히 받아들임에 따라 고대시대의 동질성을 공유할 수 있고 또한, 선상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크루즈 관광’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는 1983년 양 지역의 자매결연을 맺게해준 이인구 범시민협의회장도 참석해 양도ㆍ현의 눈부신 교류발전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호관계가 지속되기를 당부했다. 이어진 환영만찬에서는 충남도에서 특별히 준비한 인삼튀김, 인삼주, 한우(토바우)ㆍ토속된장을 사용하여 요리한 된장국 등의 별미를 소개, 방문단의 입맛을 사로잡아 금년 Pre대백제전/2010대백제전에도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충남 음식문화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종순 기자 ▲이완구 지사가 충남도를 공식 방문한 가바시마 이쿠오(蒲島 郁夫) 일본 구마모토현지사를 안내하며 도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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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1
  • 국방대 이전지역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
    충남도는 국방대학교 논산시 이전계획에 따라 27일 충청남도지방도시계획위원회을 열고 논산시 연산ㆍ양촌면 6개리 18.2㎢에 대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대상지역은 연산면(8.8㎢) 화악ㆍ송정리, 양촌면(9.4㎢) 반곡ㆍ거사ㆍ명암ㆍ신흥리 등 6개리 18.2㎢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년간이다. 도 관계자는 “국방대학교 논산이전 후보지역에 대해 논산시장과 국방대학교의 협의를 통해 주민의 재산권 규제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후보지 2곳을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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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1
  • 충남도, 농수산물 수출 특별대책 수립
    충남도는 농수산물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역정보 사이트 운영 등 특별 대책을 내 놓았다. 이를 위해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 주재로 현재까지 농수산물 수출실적을 점검하고 남은 하반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금년도 목표달성을 위해 부시장ㆍ부군수를 비롯한 도 수출지원단, 박성규 도 농수산물수출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물 수출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4조달러에 달하는 세계의 식품시장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서울기점 반경 2,000km에 15억 인구, 7,400억 달러 규모의 거대한 농식품 시장을 집중 공략하면 충남 농수산물 수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웰빙, 식품, 건강, 한류에 대한 열풍으로 인해 한국의 농수산물이 지구촌 사람들로부터 집중돼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절호의 기회를 이용한다면 충남 천혜의 인기품목인 수산자원(김, 바지락 등)과 신선 농산물(인삼, 배, 화훼, 쌀 등)의 수출증대가 기대될 것으로 내다 봤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의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판촉전 외에 도가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새롭게 내놓은 ▲신규 해외마케팅 전개 ▲성장 유망품목 집중 지원 ▲수출업체 방문제 시행 ▲무역정보 사이트 운영 ▲수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특별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를 위해 도 시 군 유관기관 등 수출관련 주체의 기능에 따른 역할분담에 의해 실효성 있는 수출대책을 마련해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보고된 충남도의 농수산물 수출실적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6월까지는 △6.6% 감소했으나 7월부터 증가세로 반전돼 7월말 현재 수출실적은 1억8700만달러로 금년 목표대비 46.7%, 전년 동기(1억8300만달러) 대비 101.8%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완구 도지사는 “농업 농민이 잘 살기위해서는 농수산물 수출이 매우 중요하지만 수출은 결코 쉽지 않아 사전에 철저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상담 등을 거친 이후 1~3년 후에서야 비로소 수출성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지구력과 개척정신 그리고 전문성이 요구돼 모두가 노력하면 금년 4억 달러 달성은 물론 2010년 목표 5억달러도 충분히 달성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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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1
  • 심대평, 이회창 총재와 불화 ‘탈당’||총리도 절대 하지 않겠다
    30일 오후 탈당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사진=심대평 국회의원실 제공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30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아울러 중앙에서 흘러나오는 총리직과 관련해서도 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 전격 탈당을 선언한 심대평 대표는 40대 대전시장과 관선, 민선을 합해 4번의 충남도 수장을 지낸 관운이 넘치는 인사다. 2006년 행정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뒤, 자신이 정치적 기반을 닦았던 자유선진당을 떠난다고 공식화 하면서 탈당 원인과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설득이 통하지 않는 아집과 독선적 당 운영으로 당 지지율을 2%대에 머무르게 하는 이회창 총재와 당을 같이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며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이 총재와 불협화음이 사실임이 나타났다. 또, 초미의 관심사인 ‘총리설’과 관련해 “국무총리직 제의는 내 자신이 수락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무총리직을 맡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못 박았으며, 총리직 제의가 공식적으로 있었고, 자신이 거절했음을 시사했다. 사실 심 대표의 탈당은 어느 정도 예견됐던 수순. 지난 26일 이회창 총재는 심 대표의 총리설과 관련해 “정부의 내각 개편, 특히 총리 지명을 둘러싸고 우리 당 안에서 심 대표의 총리 기용 여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나오는데 마치 당에 무슨 내분이 일어나는 것처럼 비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또 “당원과 당직자 여러분에게 말씀 드린다”면서 “앞으로 이에 관한 이야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 당시 이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심 대표의 총리내정이 확실시 되고 있다는 해석을 낳게 했다. 물론, 심 대표의 탈당에는 자유선진당내에서 이 총재의 위상은 점점 커져가는 반면, 심 대표의 위상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도 일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 대표 총리설이 심심치 않게 나오면서 당내 위상은 점점 좁아졌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심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국무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히고는 있지만, 이는 “국무총리가 되고 싶어서 당을 탈당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라는 의구심이 들게 하고 있다. 이번주 초 예정됐던 MB정부의 집권2기 내각 발표가 주말로 연기되면서 MB측의 삼고초려(三顧草廬)가 있을 경우, 또는 심 대표에게 수락의 요인을 만들어줄 경우 총리수락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 특히 난관에 부딪쳐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건설과 관련한 확실한 해답을 심 대표가 안게 된다면 “충청권을 위해서”란 명목으로 충분히 가능한 카드라는 것. 추후 심 대표가 독자적으로 정치 세력을 모을 지, 아니면 여당인 한나라당에 들어갈 지 여부는 확실히 점치기 어렵다. 다만 심 대표의 발언 속에서 조심스런 분석이 가능하다. 심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그동안) 충청에도, 국가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원천 봉쇄되는 상황이었다”며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의 창조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겠다”고 말했다. 즉, 독자노선보다는 다른 세력과의 연대(친박연대 등)나 선진당내의 추종세력 등의 동반 탈탕에 따라 그 행보가 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충청권의 가장 큰 이슈인 ‘세종시문제’ 펄펄 끓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이 문제에 집중할 수 있다고 본다. 한편, 심 대표의 탈당에 따라 자유선진당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우선, 원내교섭단체 유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기존의 18석(선진당)과 2석(창조한국당과 선진과 창조의 모임)을 합해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석을 유지했지만 의원 영입 없이는 불가한 상태다. 특히 자유선진당 입장에서 동반탈당이나 다음 달로 예정된 정기국회를 앞두고 큰 타격이 예상된다. 때문에 이회창 총재의 향후 대처에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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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30
  • 심대평 ||총리도 절대 하지 않겠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저는 오늘 이회창 총재와 당을 같이 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면서 자유선진당을 떠나고자 합니다. 더불어 최근 논란이 되었던 국무총리 제의에 대해 제 자신이 수락할 수 없는 상황임을 말씀드리면서 국무총리직을 맡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자 합니다. 국민중심당 대표였던 저는 17대 대통령선거 후 이회창 총재와 함께 자유선진당을 창당하고 국민중심당을 조건 없이 통합시켰습니다.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전국정당화를 이룩하고 우리가 추구했던 창조적 실용주의의 정치철학과 국민중심의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창조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저는 이회창 총재에게는 신의를 지킬 만큼 지켰습니다. 설득이 통하지 않는 아집과 독선적 당 운영으로 당의 지지율이 2%대에 머물러있음에도 시대의 변화를 외면하는 구태적 사고에 함몰되어서는 더 이상 당의 미래에 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경고하고자 합니다. 당 분열의 중심에 있다는 저에 대한 매도는 당 내에서는 감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공개 의원총회 결과를 빙자해서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상황은 통합과 화해의 큰 틀의 정치 중심에 들어가겠다는 생각을 좌절케 했습니다. 또한 정치공작을 위해 총리직을 미끼로 활용하고 있다며, 저를 정치적 술수와 모략의 중심이라고 매도하는 편협한 사고와 저급한 인식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고 총리직을 더 이상 폄하시킬 수 없었습니다. 특히 충청권을 지키고 이익을 대변한다고 하면서도 총재로 인해 당의 운영이 왜곡되고 있어 무기력하게 이를 지켜내지 못하게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더 이상 희망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나, 당으로나, 국가적으로나 도움이 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의 사당화, 구태의연한 정치로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국민정당이 될 수 없습니다. 일인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큰 변화를 주도하고자 했으나 더 이상 함께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충청에도, 국가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원천봉쇄 되는 상황과 자신의 편협한 사고를 관철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구태에 더 이상 동조하거나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여러분!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총재의 입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자유선진당의 현실을 보면서, 처음 창당의 뜻을 함께 했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와 정면으로 반하고 있음을 자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통령과 저를 당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공작세력으로까지 매도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는 없습니다. 끝까지 참고 인내하려 했지만 참고 인내하는 것만으로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하고 성원하고 기대를 모아준 국민과 충청인들께 송구할 뿐입니다. 그러나 저 개인보다 당, 당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본인의 충정을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지역과 국가와 개인적 차원에서 큰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심대평의 정치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지역이나 국가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정치를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의 창조를 위해 저의 식견과 열린 사고, 그리고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이런 뜻에 동참하는 정치신인들과 동행하면서 허심탄회하게 미래지향적인 정치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 8. 30. 국회의원 심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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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30
  • 서산시의회, 국내 선지시설 비교시찰
    서산시의회(의장 이철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강릉시를 비롯해 경남 남해군, 경북 영천시 등 3개 지역을 방문, 선진시설에 대한 비교시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비교시찰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천수만과 가로림만, 그리고 각종 어항들이 독특하고 차별화한 관광자원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관광모델로 손꼽히는 강릉시 사천항과 남해군 요트관광 시설들을 견학했다. 또한 동양 최대의 광학망원경을 보유한 경북 영천시 보현산 천문과학관을 방문하여, 9월 중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서산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과 비교 점검해 보고, 운영에 대한 노하우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수 의장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얻은 정보와 의원들의 의견들을 정리해 당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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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5
  • 충남도, 외자유치 50억 달러 달성||이완구 지사…“지구 5바퀴 돌아 외자유치 공약 지켰다”
    지난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투자유치 성과를 발표하고 있는 이완구 지사.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2006년 7월 취임한 이후 3년 동안 지구 5바퀴를 돌아 마침내 외자유치 50억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한국경제가 회복된다 하고 출구 전략을 운운하지만 아직 시장 반응은 냉랭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격”이라면서 “이런 상황 하에서의 충남의 지속적인 외자유입은 일대사건으로, 도지사의 능력이든 충남의 입지적 우월성이든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난 20일 이와 관련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4기 공약인 50억 달러 외자유치를 3년 만에 달성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충남의 성장 증가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2006년 7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25개 외국기업으로부터 총 50억7000만 달러를 유치했다”며 “이에 따라 생산유발효과 9조1546억원과 부가가치효과 3조5546억원, 고용유발효과 5만1112명 등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실제 이완구 지사는 충남의 외자유치에 많은 공과 시간을 들였다. 투자유치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정무부지사 자리에 KOTRA 부사장 출신을 영입해 경제부지사로 임명하는 한편 외국 투자가와의 협상이 있다면 어디든 마다않고 시간을 쪼개 강행군을 거듭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일본 소니(LCD) 18억5000만달러 ▲일본 코스모석유(석유화학) 10억2000만달러 ▲러시아 DI(자동차부품) 6억5000만달러 ▲미국 포토로닉스(반도체) 3억달러 ▲미국 다우케미컬(디스플레이) 2억5100만달러 ▲미국 모건스탠리(관광) 1억8500만달러 등 세계의 굵직굵직한 투자유치 건을 성사시키면서 25개 외국기업으로부터 50억7천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밖에 이 지사는 또 “50억 달러 외자유치와 함께 내걸었던 국내기업 1000개 유치목표 또한 발로 뛴 결과 8월 현재 2560개 기업, 40조5591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투자의사를 밝힌 외국기업들의 실제 투자가능성에 대해 “진행상황을 매일 체크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한 개의 기업도 문제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충남도의 외자유치는 제조업 중심이었지만 앞으로는 부가가치가 큰 ‘관광레저’쪽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발표한 대전시와의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이 산업단지는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한 신재생에너지 업체가 이 단지에 5000∼6000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당초 이 업체는 충남의 다른 지역에 입주할 계획이었는데 대전시와 상생 차원에서 상생산업단지로 유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중국자본 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그는 “중국은 3∼4년이란 짧은 기간에 외환보유고가 크게 불어 2조달러를 넘어선 나라다. 그러나 운용경험이 없어 당황해 하는 것 같다”며 “중국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치면 큰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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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4
  • 충남도, 지방의제 21 ‘우수지자체’ 선정
    충남도가 ‘2009년도 지방의제21 환경분야 실천과제 추진실적’에 대한 전국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는 21세기 환경, 행정, 교육, 문화, 농업 등 전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주민, 기업, NGO, 행정기관 등이 참여, 협의 선정한 지방의제21 즉, ‘푸른충남21’의 각 분야별 실천과제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이다. 도는 ▲버려지는 음식물 발생 최소화 ▲하천과 호소 청정상태 유지 ▲물 절약 ▲교통소음 감소 ▲녹지생태계 보존‧복원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야생 동‧식물과 함께하는 자연환경 ▲어린이들을 위한 금강 만들기 ▲생활쓰레기 줄이기 ▲친환경적 토지관리 ▲농업용수 수질 개선 등의 의제에 따라 20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충실하게 추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의제21인 ‘푸른충남21’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사회 주체들로 구성, 행정부지사를 공동대표로 한 ‘푸른충남21추진협의회’를 지난 2001년 2월 창립해 각종 과제 실천을 통해 도민의 환경보전의식을 드높이는 한편, 민ㆍ관 파트너십 형성과 지역 환경 공동체 건설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국제적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및 충남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운동’ 등 탄소저감을 위한 도민실천운동과 교육․홍보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10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는 충남도와 더불어 광역지자체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2일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중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되는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 및 세계도시포럼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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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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