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뉴스
Home >  뉴스  >  사회

실시간뉴스

실시간 사회 기사

  • 서산시 보훈회관 건립 연내 준공||동문지구 내 지상 4층 규모로 12월 입주 계획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서산시보훈회관 조감도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보훈 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가 완료됐다. 서산시는 동문동 택지개발지구 내에 연면적 790㎡(240평)에 지상 4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연내 준공, 관내 보훈단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오는 7월에 착공하는 서산시 보훈회관 사업비는 13억5천만원으로 전액을 서산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신축 보훈회관에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 등 6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되며, 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이 갖추어진다. 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 문영환 사무국장은 “그동안 사회로부터 소외받아왔던 보훈 가족들의 쉼터가 비좁은 임대사무실에서 새 보금자리로 옮기게 되어 기쁘다”며 “내달 열릴 호국 보훈의 날 행사에서 이제는 떳떳하게 보훈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매년 모범 보훈 가족에 대한 표창과 간담회, 전적지 순례지원, 저소득 보훈 가족 위문 등 보훈선양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호국정신 선양과 보훈 가족들에 대한 복지수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2008-05-20
  • 서산경찰, 불법사행성 게임장 단속||게임기 44대, 현금 압수
    서산경찰서(서장 이상로)는 지난 19일 읍내동 소재 한 건물에서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단속, 게임기 44대와 현금을 압수하고 업주에 대해서는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불법 게임장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CCTV와 강철판으로 된 3중문을 설치하고 배짱영업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최근 불법 사행성 게임장 확산을 막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단속시 업주뿐만 아니라 게임장 출입자, 건물주에 대해서도 방조 여부 및 소방법 위반 등 적극적인 법적 검토를 거쳐 위법사항 발견시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등 강력한 단속에 나서고 있다.
    • 뉴스
    • 사회
    2008-05-20
  • 입주민들 “이젠 웃음이 납니다"||세창아파트, 한성아파트… 지난 17일, 14일 각각 자축 행사
    갈산동 세창아파트 입주민들<사진 위>과 음암면 한성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17일과 14일 각각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갈산동 세창아파트와 음암면 한성아파트 주민들이 오랜 고통에서 벗어난 듯 모처럼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가슴 벅찬 기쁨을 누렸다. 지난 17일 세창아파트 입주민들은 관리동 앞 주차장에서 자축의 잔치상을 펼쳤다. 이들 주민들은 지난해 건설사가 임대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는 처지에 놓이자 임대보증금 반환을 위해 천막농성을 시작으로 국회와 중앙정부 상경집회 등 정부차원의 구제를 위한 힘겨운 투쟁을 벌여왔다. 처음 임대보증금 반환을 위해 투쟁을 시작할 때만해도 누구하나 관심을 갖고 자신들의 얘기를 들어주는 이가 없었지만 마냥 거리로 나 앉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버텨왔다. 그 만큼 정부로부터 매입대상주택으로 최종 고시돼 대한주택공사의 법원 경매를 앞둔 상황에서 입주민들의 고생은 값진 선물로 다가왔다. 이날 입주민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과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 유상곤 서산시장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남식 임차인대표회장은 “모든 입주민들의 고생으로 오늘이 있었던 것만큼 우리와 같은 처지에 있는 전국의 임대아파트에 힘이 된 우리 모두의 승리”라고 자축했다. 한편 서산세창임대아파트 468세대는 건설사가 임대보증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이자 임대보증금 227억 원을 보장하라며 투쟁을 벌여오다 지난해 7월 임대주택법 개정으로 임대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음암면 한성아파트 입주민들도 조촐한 잔치를 벌였다. 그동안 분양전환을 두고 입주민과 시공사간 의견차이로 갈등을 빚으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시켰던 주민들은 이날 비대위 해단식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로 자축 의미를 새겼다. 이날 정종환 위원장은 비대위 해단식에서 본지 이병렬 기자와 서산시청 조도연(건축과)씨 등에게 입주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정종환 위원장은 “지난 해 4월부터 약 340여일 동안 가처분 신청, 시청앞 시위, 시장실 점거, 1인 시위 등 수많은 투쟁을 벌여온 결과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며 “그동안의 고충을 뒤로 하고 이제 살기 좋은 아파트로 가꾸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ㆍ박종석ㆍ황선철 기자
    • 뉴스
    • 사회
    2008-05-20
  • “씨 암탉도 무서워”||조류인플루엔자(AI)공포, 시민 불안 씻기 위한 확실한 대책 절실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토착화 우려까지 제기되는 사이 시민들의 조류 독감에 대한 공포심이 고조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충남지역 천안과 논산 등지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된 가금류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서산지역 전업양계농가는 ‘일반농가에서 기르는 닭, 오리 등이 감염될 우려가 크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전업양계농들의 경우 자체소독 및 공동방역 등의 방역작업을 하고 있으나 ‘일반농가는 별다른 방역을 하지 않아 이런 닭과 오리가 조류독감에 감염되면 대규모 농장에도 전염이 돼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업양계농가들의 주장이다. 서산지역에는 56개 전업농가에서 190여 만 수의 닭과 오리 등을 사육하고 있다. 시 방역대책반에 따르면 대규모 전업농의 경우 시에서 약품 등으로 공급해 주고 방역은 자체적으로 하고 있고 5000수 미만의 소규모 양계장의 경우 해당 읍면동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공동방역을 하고 있다. 이에 비해 수십∼수백 마리를 키우는 일반농가의 경우 소독 등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시 방역대책반 관계자는 “지역에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한 미리 예방차원에서 일반농가가 기르는 닭과 오리를 행정당국이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다”며 “지역에 조류독감 등이 발생했을 경우 방역대책을 만들어 살처분과 이동금지 등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씻어주기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35종에 달하는 AI 혈청형 가운데 H5N과 H7H7, H9N2 등 3가지 종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고병원성 바이러스로 분류되며 주로 조류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된다. 한편 이번 AI는 전국 14개 시군구에서 28건이 발생해 지난 2006년 7건에 비해 4배가량 늘었을 뿐 아니라 지역 또한 전국으로 확대됐다.
    • 뉴스
    • 사회
    2008-05-20
  • 서산농협서 무료진료봉사||건양대병원 의료진 20명
    지난 15일 서산농협 3층 강당에서 농업인과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가 실시됐다. 이날 건양대학교병원과 플랜트치과 의료진 20여명이 최첨단 진료차량을 동원해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신경정신과, 치과 등 종합병원을 방불케 하는 의료서비스를 펼쳐 진료를 받은 농업인과 독거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뉴스
    • 사회
    2008-05-19
  • 끈질긴 잠복 끝에 산삼 절도범 잡았다||한서서산산삼농장 김응화씨
    끈질긴 잠복 끝에 산삼 농장 절도범을 붙잡은 김응화씨. 사진=한서심마니산삼협회 제공 산삼농장에서 몰래 산삼을 훔치던 일당이 농장주의 끈질긴 잠복 끝에 그 정체를 드러냈다. 한서심마니산삼협회(대표 홍영선)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2시께 지곡면의 한 산삼농장(농장주 김응화ㆍ43)에서 산삼을 훔치려던 일당 3명이 농장주 김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절도범들은 인천 계양구에 주소지를 둔 박모씨 형제와 박씨의 형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산삼 절도범을 붙잡은 농장주 김응화(43)씨는 3년전부터 농장을 운영해 오던 중 지난해 추석 무렵 애써 키워온 산삼을 500 뿌리나 도난당해 그 날부터 대략 3개월간의 잠복을 하며 범인 잡기에 나섰다. 다행히 그 해에는 더 이상 절도범이 침입하지 않았다. 김씨가 다시 잠복에 나선 것은 지난 4월 말일 경. 산에 봄나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 틈을 타 산삼 절도범들이 나타날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잠복 1주일이 채 되지 지난 4일 절도범이 산삼농장을 침입한 것이다. 김씨는 이날 동생 박씨가 농장에 침입해 산삼을 캐고 있는 것을 격투 끝에 붙잡았다. 형 박씨와 형수는 망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현장에서 붙잡혔음에도 이들 형제 절도범들은 김씨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산에서 나물이나 약초 하나 채취한 게 무슨 죄가 되냐며 막무가내로 버텨 김씨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김씨는 “산삼을 절도한 행위보다 이들의 뻔뻔함에 더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홍영선 한서심마니산삼협회 대표는 “매년 5월경이면 서산지역 산삼농장에서 절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절도범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서심마니산삼협회는 서산지역에서 6곳의 산삼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 뉴스
    • 사회
    2008-05-19
  • 봄철 산불방지기간, 25일까지 연장
    충남도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당분간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기간을 당초 15일까지 운영하던 것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산불 감시탑과 초소 130곳에 감시원 200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위험이 완전 해소될 때까지 무인감시카메라 38대를 24시간 운영하고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임차, 공주에 배치시켜 비상 출동 태세를 갖췄다. 이와 함께 도는 16개 시ㆍ군과 212개 읍면동에 2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연장ㆍ운영토록 하는 등 산불 초등진화에 신속 대처키로 했다. 한편, 방화범은 산림법에 따라 최고 10년 이하의 유기징역에 처해지고 실화의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뉴스
    • 사회
    2008-05-19
  • 음암서 비닐하우스 화재
    지난 17일 오후 5시 13분께 음암면 도당5리 잠성대 앞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비닐하우스에 보관하고 있던 5t차 3대 분량의 양파망과 마늘망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7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불이나자 소방차 6대와 경찰차 1대, 소방대원, 공무원과 주민 등 60여명이 긴급 출동 27분만인 5시 40분께 진화했다. 이날 불로 인화성 물질에서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가 인근 상공을 뒤덮어 주변 아파트주민들이 한 동한 고통을 겪기도 했다. 특히 화재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음암의용소방대(대장 김응재)10여명의 대원들은 초동진화에 나서 인근 산으로 번지는 불길을 잡았다.
    • 뉴스
    • 사회
    2008-05-19
  • 휴일 폭우에 토사 유출
    지난 18일 오후 7시께 음암면 신장2리 우진ENG 증설공사현장 동측 법면 일부가 집중호우로 유실되면서 토사가 인근 국도로 유출됐다. 주민의 신고를 받은 예산국도유지관리사업소 응급복구반이 긴급 출동, 현장을 확인하고 밤 9시 30분께 복구를 마쳤다.
    • 뉴스
    • 사회
    2008-05-19
  • 불법 성인게임장, 3년간 216건 적발||경찰… 57명 입건, 게임기 3천여대 압수 시, 게임기 운반료ㆍ보관료 예산도 바닥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불법게임장이 사라지지 않고 보다 지능화된 형태의 게임장이 음성적으로 영업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사행성게임장 216건을 적발, 조 모(45ㆍ경기도 의정부시)씨 등 게임업자 57명을 게임산업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2.5t 화물차량 40여대분에 달하는 3000여대의 게임기를 압수했다. 특히 사행성 게임장 출입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이례적으로 게임장을 출입 한 김 모(37ㆍ서산시 읍내동)씨 등 15명을 즉결처분,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본지 4월 16일자 보도> 경찰은 이들 사행성게임장이 커피자판기를 출입문으로 활용하거나 2중 3중의 철문 및 CCTV설치, 망보기, 단속에 대비한 메뚜기식 영업 등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업소들은 게임장 외부 곳곳에 CCTV를 설치한 뒤 단골손님만을 받거나 단속이 된다해도 별도의 도주로를 마련, 현장의 증거물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단속된 곳에서 또 다시 단속이 되풀이 되고 있어 사행성게임장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서산시는 압수된 게임기의 운반료나 임시보관 임대료 등이 바닥이 나 별도의 예산을 추가로 책정하거나 보관 건물을 구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책정한 게임기 운반료나 임시보관료 등이 지난 3월 예산이 다 집행된 상태”라며 “경찰과 함께 시민들이 사행성게임장에 빠지지 않도록 단속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
    • 사회
    2008-05-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