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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거장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퇼처 소년합창단’서산 공연
    ▲세계적인 거장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의 퇼처 소년합창단의 공연이 16일 서산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거장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의 퇼처 소년합창단이 오는 16일 서산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연다. 1956년 지휘자인 게르하르트 슈미트-가덴 교수에 의해 창단된 퇼처 소년합창단은 레오나르도 번스타인, 카라얀,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리카르도 무티 등과 무대에 올랐고, 지난해 루체른 여름 페스티벌에서는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지휘로 공연하는 등 거장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왔다. 바로크와 고전 종교음악에서 포크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퇼처 소년합창단은 매년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돌면서 240여 회의 콘서트와 오페라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설립자인 게르하르트 슈미트-가덴 교수는 독일 공로 십자 훈장과 바이에른 수훈장, 오스트리아 연방대통령의 종신 교수 칭호 등을 받으며 합창단을 음악적으로 성장시켜 왔다. 퇼처 소년합창단의 수많은 음반 가운데 오를란도 디 랏소의 ‘다비드의 속죄시편’과 바흐의 ‘요한수난곡’음반은 명반으로 손꼽히며,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 황금 디아파종 상을 안겨줬다. 이번 첫 서산공연에서는 합창단 출신의 랄프 루드비그의 지휘 아래 하이든의 모테트, 멘델스존의 3개의 모테트,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바흐와 구노의 아베 마리아 등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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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3
  • “명칭 바꾸고, 국가축제 지정 받아야”||이수범 경희대 교수… 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 전면적 개편 필요 역설
    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명칭을 바꾸고, 국가축제로 지정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수범 경희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2008 서산 해미읍성 병영체험축제 발전방향과 프로그램 개발 용역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축제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교수는 “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의 경우 ‘병영’이란 단어의 이미지가 강해 지역민이나 타 지역 방문객 모두가 아닌 일부에게만 매력을 느끼고, 지역인 서산을 부각시키기 어려운 만큼 서산해미읍성문화관광축제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며 “전국 1280여개의 축제 중 국가의 지원을 받는 우수축제 60여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홍보, 지역주민 참여 등으로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축제가 어느 정도 기틀이 잡히기 전까지 관 주도로 축제를 치르고, 나아가 국가지정 축제가 된 후에는 민간으로 차츰 이양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가 지난 2006년 예산을 들여 축제이름을 선점하기 위해 특허청에 ‘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를 등록한 상황에서 또 다시 명칭을 바꾸는 안이 제시됐고, 몇 차례 이름이 바뀌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가져온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어디까지나 학술 용역인 만큼 이번에 제시된 내용에 대해 내부적으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만큼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더 발전된 축제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로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도 10월 열릴 예정으로 5억 8000만 원의 사업예산이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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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6
  • 정태궁 서양화 초대展||5.9~14일, 서산문화회관
    정태궁 서양화 작품 초대 전시회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산시문화회관(관장 이정희)의 2008년 세 번째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의 섭리와 우주의 질서를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격조높은 작품 20여점이 전시 될 예정이다. 이번 초대작가인 정태궁 화백은 우리 지역 부석면 출신으로 현재 서산중학교에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개인전 7회와 단체전에 150여회의 작품을 출품했다. 또 충남미술대전 서양화부분 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입상경력도 있다. 이정희 관장은 “우주의 섭리와 질서를 표현한 작품으로 신이 우리에게 선물한 예술품을 감상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각박해져가는 현대문명속에 메마른 감정을 아름다움으로 순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문의는 전화 660-2567번. ▲정태궁作 「섭리 나무에 혼합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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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3
  • 100만원 상당 서각작품 기증||고운 신세철 작가
    고운 신세철 작가가 100만원 상당의 작품(사진ㆍ명제: 불지예무이립야, 현대서각)을 서산문화회관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된 작품은 인천광역시 미술전람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목감나무에 나무의 자연결을 살리고 혼합각으로 서각했다. 글씨체는 창작 행초서체로 바탕은 음양으로 채색 대비시켰다. 작품을 기증한 신세철 작가는 지난 4월 25~30일까지 6일간 서산시문화회관 두 번째 초청 전시회를 가졌으며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오체상 수상작 5개 작품 등을 비롯한 40여점의 전통 및 현대서각등을 선보여 시민 700여명의 관람하는 등 사라져 가는 전통과 현대서각의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신세철 작가는 “서산시민의 문화중심인 문화회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이번 작품을 기증하게 되었다”며 “서각의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신세철 작가가 문화회관에 기증한 작품. 불지예무이립야(不知禮無以立也)로 예를알지 못하면 행세하지 못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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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3
  • 시청 앞 1호 광장 공원 … 문화ㆍ예술 공간으로 각광||매주 금요일 거리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시민들에게는 볼거리ㆍ휴식 공간으로 인기 높아
    시청 앞 1호 광장이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또 시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로 제공되고 있어 서산시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한여름 밤 더위를 식힐 목적으로 가족단위 또는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공간은 비록 넓지 않지만 적당한 조명시설과 잔디밭, 분수대, 그리고 아름답게 꾸며놓은 조경수 들이 있어 인근의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디. 또한 이곳에서는 매주 금요일 ‘거리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해 서산시연예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열리기 시작한 음악회는 올해도 지난 2일 첫 공연이 시작됐으며 오는 9월 26일까지 5개월간 20여회에 걸쳐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예총 서산시지부(지부장 이석권)가 주관하는 이 음악회에는 지역의 인재들이 자신의 숨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제공되기도 해 서산시는 물론 태안, 당진, 홍성 등에서도 이 무대에 서고 싶어하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실력을 갖춘 지역 예술인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섹소폰 또는 오카리나 연주, 국악공연, 시낭송, 통기타 연주, 그룹사운드, 시민 즉석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선뵐 거리음악회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면 사전 신청(전화 667-1305)을 통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실버가요제(9일), 선생님 콘서트(16일), 청소년 가요제(23일),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음악회(30일)가 차례로 열릴 계획이다. 지난 2일 거리공연회에서 만난 이경미(32ㆍ주부)씨는 “이런 공연을 서산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서산시민만의 특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점차 이런 공연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보였다. ▲시청 앞 1호 광장이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일 거리음악회에서 펼쳐진 밸리댄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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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3
  •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콘서트’…300여명 시민 호응
    싱그러운 봄내음이 코끝을 간질이는 오월의 첫날, 부춘산 중턱에 위치한 레포츠공원 배드민턴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콘서트가 개최돼 서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책, 음악, 그리고 자연과의 만남이란 주제를 가지고 서산시립도서관(관장 한영숙)에서 개최한 이번 콘서트에는 유상곤 서산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 300여명이 자리를 같이해 서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손수 책과 풀꽃손수건 등을 만들어 보는 참여마당이 벌어져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고, 도전! 가족 독서 골든벨과 시와 음악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행사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봄날 저녁 한때 뜻 깊은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골든벨 문제풀기에 참가한 가족이 정답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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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3
  • 수리 중인 ‘백제의 미소’
    운산면 용현리 용현계곡 초입의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에서 한창 수리가 진행되고 있다. ‘백제의 미소’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던 보호각이 바람의 이동을 막아, 바위와 지붕의 연결부분 이음새에 시멘트를 발라 빗물의 침투를 막았으나 시멘트 독성으로 인한 화학작용이 일어나 삼존불상과 주변에 백화작용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마애불상에 금이가는 것은 물론 바위조각이 떨어지는 손상이 발생되어 작년 12월 보호각을 철거하고 자연채광으로 보는 위치마다 다르게 웃음짓게하는 복원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공사는 지난 3월 24일 시작됐으며 오는 19일경 끝마칠 예정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층암절벽에 거대한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의 보살입상, 왼쪽의 반가사유상의 얼굴 가득한 자애로운 미소가 더욱 선명하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9일께면 서산마애삼존불상의 자애로운 미소를 더욱 선명히 보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현재 공사를 위한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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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3
  • 2008 류방택 『별』축제 …10일 문화회관
    고려말~조선초 천문학자인 서산 출신 ‘금헌 류방택’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 21세기 우주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한 별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10일 문화회관 대공연장 및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와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그리고 서산교육청, 서산문화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후원한다. 축제는 음악회, ○× 퀴즈대회, 불꽃놀이 등 야외 행사와 천체사진 전시회, 이동 천문차 및 보조망원경관측, 모터 페러 글라이딩,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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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3
  • ‘가족콘서트’에 많은 참여 당부||5월 1일 시립도서관
    참여와 어울림의 마당. 책, 음악, 그리고 자연과의 만남을 주제로‘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콘서트’가 개최된다. 서산시립도서관(관장 한연숙)은 오는 5월 1일 도서관 앞 공원에서 개최되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이번 콘서트는 제1부에서 책 만들기, 풀꽃 손수건 만들기 체험, 이야기가 있는 원화전시회, 사진 전시회가 마련된다. 2부에서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도전! 가족 독서 골든벨 대회’,시낭송 등을 곁들인 연주회가 개최된다. 가족화합마당이 될 도전! 가족 독서 골든벨 대회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퀴즈를 푸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부모가 2인 1조가 되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한연숙 도서관장은 “도서관 내부가 아닌 도서관 밖에서의 시와 음악의 만남 작은 연주회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가족 독서 골든벨 대회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독서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했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콘서트 -책, 음악, 그리고 자연과의 만남- ■ 책 만들기, 풀꽃손수건 만들기 체험 (18:00~ ) ■ 도전! 가족독서골든벨 대회 (19:00~20:00) 1. 색소폰 연주……(연주 : 최용재) ◈ 마법의 성(더 클래식) ◈ 러빙유(Kenny G.) 2. 가족 독서 골든벨 대회 3. 시낭송……(낭송 : 백종은) ◈ 꽃마음 별마음 / 이해인 시 ■ 시와 음악의 만남 (20:00~20:30) 1. 오카리나 연주……(연주 : 해맑은오카리나앙상블, 어울림오카리나앙상블) ◈ 작은 가장 행렬 ◈ 딱따구리 폴카 2. 시낭송 + 팬플룻……(낭송 : 김인옥, 연주 : 양명모) ◈ 청산도 / 박두진 시 ◈ 외로운양치기 / 팬플룻 연주 3. 시낭송 + 오카리나 + 통키타……(낭송 : 변수진, 연주 : 김영숙+조광희) ◈ 연정 / 변수진 시 ◈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 오카리나+통키타 연주 4. 동화낭독(동극)……(낭독 : 이해순 가족) ◈ 마당을 나온 암탉 / 황선미 글 5. 시낭송 + 바이올린……(낭송 : 정호준, 연주 : 이희경) ◈ 행복을 사세요 / 정호준 시 ◈ 하늘로 / 유키 구라모토 곡 6. 동화낭독 + 피아노……(낭독 : 박영미 가족, 연주 : 김은진) ◈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쉘 실버스타인 글 ◈ 러브 미 / 이루마 곡 7. 현악앙상블……(소마스즈키 앙상블 ▶ 지도교사 : 이희경) 첼로(이혜인), 비올라(이희경), 바이올린1(박선영),바이올린2(최현아), 피아노(박성수) ◈ 키스 더 레인 / 이루마 곡 ◈ 오버 더 레인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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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5
  • 지역 민속문화 보전 첫걸음||한국농악보전협회 서산지회 인준 및 현판식
    사단법인 한국농악보전협회 서산시지회(지회장 가재돈)가 지난 15일 7시 대원예식장에서 유상곤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과 국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준식 및 현판식을 갖고 지역 민속문화 보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서산지역의 유명 농악 놀이인 ‘서산볏가릿농악놀이’를 보존 계승하고 널리 보급하여 서양음악에 의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우리의 고유 음악인 농악을 지켜나가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농악대 시범과 고전무용 공연이 벌어져 참석한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유상곤 시장은 축사에서 “농악은 선조들의 미풍양속인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한 중요 문화유산이며, 앞으로 세계적인 음악의 한 장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보존하고 발전시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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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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