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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영석이 혼자 다닐 수 있어요”||희귀병 앓는 이영석군에 의료기 업체서 ‘전동휠체어’ 기증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의료기기전문업체 (주)콤슨(대표이사 정성문)이 근이완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부석초등학교 2학년 이영석 군에게 전동휠체어를 기증했다. 그 과정에서 부석초등학교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군은 지난해 말부터 병세가 악화되어 한걸음도 걸을 수 없는 상태로 조선족인 이 군의 모친이 2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학교까지 이군을 데려다 주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부석초등학교(교장 채규웅)는 마침 콤슨이 장애인들을 위해 의료보장구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적극적으로 나선 끝에 지난 29일 콤슨에 의해 전동휠체어를 기증받았다. 채 교장은 “이제 영석이의 어머니가 힘들게 휠체어를 밀고 다니지 않으셔도 되어 기분이 좋다”라며 “영석이가 씩씩하게 자라나 훌륭한 사람이 되어 부모님께 효도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군이 전동휠체어에 앉아 손으로 ‘V'자를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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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07-11-04
  • 대산초, 한마음 축제 및 도서관 개관식
    대산초등학교(교장 전은구)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의 땀이 어린 멋진 공연을 감상했다.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산초등학교 학예관에서 이루어진 ‘2007학년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대산한마음축제’가 학생 및 학부모, 최기홍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기관 관계자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축제는 1, 2회로 나누어 1회는 학생들이, 2회는 학부모들도 함께 관람하게 했는데 무용, 사물놀이, 재즈댄스, 부채춤, 오카리나 등 끼가 가득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전 교장은 “올 한해 대산학생들의 숨은 솜씨와 정성을 한데 모아 축제를 마련하였다”라며 “고사리 같은 손과 몸짓으로 자신의 예쁜 열매를 꿈꾸는 날개짓을 보며 행복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엔 신축도서관 개관식 행사도 함께 열렸다. 김동주 기자 ▲전은구 교장, 최기홍 교육장이 학부모와 학생 대표들과 함께 도서관 개관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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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07-11-04
  • 농어촌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 보고회
    교육의 평준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공교육의 불신과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과외 열풍으로 오히려 학무모의 사교육비는 증가하고 있다. 대도시와 농촌 두 지역간의 극심한 경제력 격차로 인한 양극화 현상은 교육면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어 소외계층에는 절망의 현실이 되고 말았다. 이같은 문제 타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산어촌 학교의 방과 후 학교 시범학교 합동보고회가 10월 31일 13시 서부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인지중학교(교장 이명성), 홍성여자중학교(교장 김중태), 음암중학교(교장 정제호)에서 시범 실시한 방과 후 지도 교육의 성과와 향후 지도방향을 발표하였다. 학생들의 희망을 최대한 존중하여 맞춤식 지도로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주고, 학교교육의 신뢰를 구축하여 사교육비 경감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학생들의 여가 활동으로 인지중의 가야금 합주, 홍성여중의 스포츠댄스와, 오카리나 연주, 음암중의 락밴드 연주를 보면서 발랄하고 자신만만한 젊음과 끼의 발산에서 우리 미래의 희망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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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07-11-04
  • 국회도 가보고, ‘점프’도 관람하고
    부석초등학교 간월도분교(분교장 김장청)학생 12명은 지난 31일 아침 9시 자매결연 관계인 국무총리산하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의 초청으로 서울에 위치한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사무실과 국회를 견학하고 뮤지컬 ‘점프’를 관람했다.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와는 지난 6월 1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학습용품 지원을 받는 등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맺어왔다. 김 분교장은 “지역의 특성상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분교생들에게 연구회 측의 배려로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국회와 국책연구기관을 견학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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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07-11-04
  • 장애인주차장 ‘편의는 어디에’||규격보다 좁은 설치로 장애인들 주차 공간 확보 큰 불편
    서산지역에 장애인전용주차장이 규격보다 좁게 설치되는 등 천차만별이어서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1997년 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일정규모의 건물에는 장애인 주차장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보장하도록 돼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크기는 주차대수 1대에 대해 너비 3.3미터이상, 길이 5미터이상으로 하여야 하고 평행주차형식인 경우에는 주차대수 1대에 대해 너비 2미터이상, 길이 6미터이상으로 설치해야한다. 그러나 일부 관공서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마련된 장애인전용주차 구역이 규격보다 좁게 설치돼있어 장애인들의 불만을 낳고 있다. 서산시나 경찰서, 롯데마트의 경우 설치된 장애인 전용주차장이 법률에서 정한 규격에 훨씬 못치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이마저도 관공서 직원과 비장애인 차량까지 주차를 하기 일쑤고 형식적인 단속으로 장애인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애인 김모(53ㆍ수석동)씨는 “장애인을 위해 전용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일부 주차시설이 좁게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불편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서산시지체장애인 협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접근하고 이동하는데 편리해야 한다”며 “장애인들의 접근권과 이동권을 보장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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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04
  • [취재수첩] 말 뿐인 장애인 주차시설
    장애인 주차시설과 관련해 취재를 하다보니 아직도 ‘말 뿐인’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다시한번 느꼈다. 근래들어 장애인들을 위한 많은 시설들이 신설되거나 보강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시설들은 대부분 규격을 무시한 ‘보이기식 설치’라는 점이 문제다. 특히 장애인 주차시설과 관련해서는 관공서에서 조차도 그 규격을 지키지 않고 있어 놀라기도 했다. 설치 시작부터 이렇다 보니 설치 후 관리·감독이 소홀해 지는 건 당연지사다. 곧 장애인들만 골탕을 먹게 되는 것이다. 규격을 무시한 장애인 주차장은 곳곳에 마련돼 있다. 그러나 정작 장애인들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은 없었다. 비장애인들이 버젓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단속하는 사람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서산지역내에 수백면의 장애인 주차 공간이 지정돼 있고 이곳에는 매일같이 비장애인들의 자동차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연간 단속건수는 10건에도 미치지 못한다. 또한 서산시에 장애인 복지를 담당하는 인력이 1~2명이라는 것이 우리행정의 장애인 복지에대한 현실을 대변해 주고 있었다. 1~2명의 직원이 업무처리도 하고 장애인 주차장 단속 및 장애인시설 관리도 한다는 건 애시당초 불가능한 일이다. 최근 수 년사이 선천적 장애보다는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가 늘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주지해야 할 일이다. 우리 모두 잠재적인 장애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장애인 관련 시설 확충은 물론, 장애인 전용주차장 배려 등 작은 것 하나 실천하는 성숙된 행정과 시민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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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04
  • 수석동 위령탑서 ‘호국 영령’ 추모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몸 바쳤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지난 달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부(지부장 이철수)가 주최한 가운데 수석동 위령탑에서 열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상곤 시장과 임덕재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방이후 공산주의 폭동으로 희생된 인사, 6.25중 북한군에 의해 희생된 인사,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희생된 인사, 기타 공산주의자에 의해 희생된 인사 등 총 333명에 대해 추모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 지부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이를 계기로 안보의식을 함양해 자유를 수호하는데 앞장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동 위령탑은 지난 1985년 10월 25일 건립되었다. ▲호국영령 추모제에서 이철수 지부장, 유상곤 시장, 임덕재 의장이 헌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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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04
  • 서산우체국, 2007 서산우표전시회 개최
    서산우체국(국장 최석봉)은 지난 달 29일부터 2일까지 5일간 청내에 전시관을 마련하여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우표로 만들어 전시하는 ‘2007 서산우표전시회’를 개최했다. 팔봉산, 천수만 철새, 마애삼존불 등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들이 멋진 우표로 제작됨으로서 아이들 정서함양과 지역사랑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국장은 “서툰 솜씨지만 그 어느 우표보다 더 아름답다”라며 “옛날에 우표수집이 취미인 아이들이 많았듯이 요즘 아이들도 우표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표전시회장에 견학을 나온 유치원생들이 전시된 우표를 흥미롭게 쳐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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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04
  •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서산소방서(서장 홍상의)는 난방기구의 사용증가로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소방서는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 동안 자율방화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안전대책 협의회 활성화, 유관기관 및 NGO 등과의 내실 있는 협조지원체제 구축, 주민들의 화재예방 분위기 확산과 불조심 생활화 정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화재취약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소방안전점검,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 특별경계근무등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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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07-11-04
  • 빠진 가족 없나 확인해 보세요||가족관계증명서 시험발급
    내년 1월1일부터 현행 호적부 대신 개인별로 작성된 가족관계등록부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 전면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서산지역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시범 무료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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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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