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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04 12:16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서산시지회는 4일 제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상근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서산시지회는 4일 오전 11시 읍내동 수도회관에서 제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노상근 주민지원국장과 맹영옥 시의회부의장, 홍성보훈지청 박행병 지청장 등의 내빈과 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 이명종 지부장을 비롯한 도내 각 지회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박상근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해주었다.
박상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전우들이 전쟁터에서 고엽제 피해를 입고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척이나 무겁다”면서 “전우들의 명예회복과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고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종 충남지부장은 “국가안위와 자유 수호를 위하여 희생한 고엽제 전우 회원들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서산시지회가 신임 회장을 주축으로 번성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방관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