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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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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돌보미사업을 대폭 확대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억7000만원 대비 60%이상 증액된 2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맞벌이부부 및 워킹맘의 여름방학 탁아고민 해결에 나선다.

육아 및 보육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라고 불리는 보모들이 필요한 때에 집으로 직접 찾아와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돌봐준다.

소득정도에 따라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저소득 맞벌이부부나 한부모가정의 경우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무엇보다도 아이돌보미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제 탁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낮이든 밤이든 새벽이든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돌보미를 이용할 수 있다.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와 아이를 돌보기 때문에 아이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고 부모들도 짐을 싸서 왔다갔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아이돌보미사업은 0세~만12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연간 480시간 이내로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1000원~5000원으로 소득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긴급요청서비스 추가돼 부모가 아프거나 야근·출장 시에 24시간 이전에만 신청하면 아이돌보미와 연계해주면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병상 시 복지과장은 “아이돌보미를 기존 30명에서 44명으로 증원 배치해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노력하고 있다.”며 “일하는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아이돌보미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확보와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는 660-307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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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탁아 걱정하지 마세요!”||시, ‘아이돌보미사업’ 대폭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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