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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1.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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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이장

 

가야산 줄기인 당산 산자락이 마을 동남쪽을 감싸고 대교천의 상류인 홍천천이 마을 중심을 관통해 흘러 당산의 아름다운 진달래와 용수보의 백노, 넓은 황금빛 들녘, 아련히 보이는 눈덮힌 서산 목장의 풍경은 봄부터 겨울까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해미면 홍천1리(이장 이명구)의 풍경이다.

이곳 마을주민들은 주로 벼농사에 종사하며 마늘, 생강, 고추 및 시설채소 등을 통해 생활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시골 농촌이다.

특히 이 마을의 특산물인 즙이 많고 독특한 매콤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감기와 두통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생강과 천혜의 지력에 신창저수지의 청정한 물로 재배한 쌀은 서산시로부터 저 농약 인증을 받아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명구 이장은 “아름다운 마을에서 나는 최고의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어느 누구나 우리 마을을 찾는 이들은 마을의 인심과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리(홍천리)는 조선시대에 해미현 동면 분홍리(해미현 동면 분홍리)와 역리(역리), 서산군 동암면 대교리(서산군 동암면 대교리)의 일부분으로 되어 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서산군 지성면 홍천리(서산군 지성면 홍천리)가 되었다가 지금의 서산시 해미면 홍천리(서산시 해미면 홍천리)가 되었다.

이 마을에는 평야마을로 동산의 이름을 취한 동미(동산)과 산의 생김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생긴 용머리산(용두산), 마을의 중심에 위치한 마을 속뜸 등의 지명이 전해오며 현재 60여 가구에 1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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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마을기행 해미면 홍천1리||“마을 인심과 정취에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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