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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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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한 주류업계 대표들이 환경미화원에게 2년 연속 후원의 정을 베풀어 초겨울 추위를 잊게 하고 있다.

주식회사 진로(眞露) 이하길 천안 지점장을 비롯한 충청권 영업이사 등 일행 7명은 30일 서산지역 환경미화원 150여명을 시내 모 식당으로 초청, 중식을 제공했다.

이날 초청 연회에는 서청ㆍ오산환경 대표와 임직원, 쓰레기 위생 매립장 관리 직원, 15개 읍면동 환경미화원 등 1년 365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온 환경지킴이와 파수꾼들이 참석했다.

이모(54ㆍ서산시청 소속)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후원 행사를 열어 줘 뭐라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 며 "일은 고되고 힘들지만 주위로부터 격려와 따뜻한 정을 받을 때가 가장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기업이든 개인 회사든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일정부분 환원해야 한다는 게 평소 신념" 이라며 "앞으로도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사회 공동이익을 위해 희생하는 분들을 찾아 위로하는 용기를 주는 일을 계속 찾아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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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로, 지난 해 이어 환경미화원 위로||150여명 초청 식사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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