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을 통한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주요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게 될 실무 전담팀이 구성됐다.
서산시는 프로젝트 승인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 68명, 민간인 8명 등 모두 76명을 프로젝트 팀장 및 팀원으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젝트 사업을 총괄하게 될 팀장에는 5~6급 10명이 위촉됐고 팀원은 교수와 연구원, 민간인 등 8명과 토목, 건축, 전산, 간호분야 전문공무원 58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지난달 시가 확정한 건강도시지정, 영상문화 단지조성, 맞춤형 복지제도 프로그램개발, 서산테크노폴리스조성 사업 등 모두 10개 프로젝트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이들 팀원들에게는 각 프로젝트별 최종 연구 결과물에 대한보고제출 의무가 부여되며 제출된 성과물은 시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보내진다.
또한 우수 성과물로 채택된 팀과 팀원들에게는 인사와 재정상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노상근 총무과장은 "프로젝트팀이 구성됨에 따라 팀별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며 "전문직 공무원과 민간부문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행정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성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