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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7.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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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해수욕장이 속속 개장을 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온 가족이 나들이를 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아이들을 함께 동반한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가 있는 미아를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도록 현장에서 신분을 확인 연락할 수 있는 팔찌, 목걸이 등을 사전에 준비하였으면 한다.

언제 어디에서나 미아나 가출인 등이 발생하면 미아나 가족만큼은 아닐 것이나 경찰관으로써 안타까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미아발생 시 그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아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정신적으로 미치는 충격과 공포심 또한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만큼 크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해동안 발생하는 미아발생 건수는 상상을 초월 할 정도라고 하는데 해수욕장에서는 평상 시 환경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행락지에서 보다 보호자의 부주의로 인한 미아 발생의 빈도가 높다.

특히 해수욕장에서 미아가 발생 시는 갑작스레 당황한 어린이는 방향감각을 잃게 되어 익사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음을 알고 더욱 조심을 해야 한다.

여름 휴가철 어린이나 노약자 가족을 동행하는 여행계획을 하고 계신 분들은 휴가를 떠나기 전에 이름과 나이 연락처 등을 기록한 팔찌나 목걸이 등을 준비하고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주최측에서도 무분별한 상업적인 이벤트 행사보다 미아발생 방지 팔찌, 목걸이 만들어 주기  등으로 전 국민이 미아방지에 대한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여 금년 여름에는 미아발생이 없는 쾌적한 해수욕장 치안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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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휴가철 미아 방지에 관심을||강길환/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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