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3대 화성중의 한분 인 현동자 안견선생의 탄생지로 시민들의 예술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은 우리 지역에서 제27회 (사)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지부장 류희만)회원전이 10월13일~19일까지 문화회관 1,2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출향, 지역작가 6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개막부터 많은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류희만 지부장은 "예술은 그 시대의 꽃이 아니라 토양이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불어 넣어주고 예지적 감흥을 일으켜 문화 도시인으로써 자긍심과 문화향수에 대한 사회적 심리적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또한 함께 공유하겠다"는 마음자세로 이 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뜨거운 애정을 보여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 또한 전했다.
전시회장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양화, 문인화 부분의 작품 61점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서산출신 작가들의 미술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문화회관에서 휴일은 맞은 13일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