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에 자리 잡은 송곡사(유사 이종성) 추계제례가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열렸다.
이날 제례에는 유상곤 서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해 송곡사에 배향된 9명의 선비에게 서산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했다.
매년 음력 8월 종일에 열리는 제향은 원외량 정신보, 양렬공 정인경, 금헌 유방택, 후송 윤황, 저정 유백유, 위촌 유백순, 무동처사 유윤, 단구자 김적, 미암 김위재 등 서산출신의 고명한 선비들을 모시고 있으며 2월 종일에도 제향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