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삶의 애환과 정서가 배어있는 우리 가락을 들을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서산이 낳은 판소리 명창, 가야금 명인 심정순 선생 탄생 134주년 기념 제4회 전국 민요 경창대회가 17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전국에서 열 다섯명의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여 한오백년을 구성지게 부른 서산의 장홍순씨가 대상, 태안의 문윤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으며 서산의 유석순씨는 우수상, 용인에서 참가한 곽누림씨가 준우수상, 당진의 이석모씨와 김포의 황미준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장홍순씨가 김정부 국악협회 서산시지부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