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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0.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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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나이든 어른들이 농기계를 운전하고 있어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경운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칠 전 추수를 마치고 도로에서 경운기를 운전하여 귀가하던 농부가 뒤따르던 승합차에 추돌, 현장에서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뒤따르던 승합차 운전자가 경운기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된 사고였다.

경찰에선 농번기에 증가하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농협, 행정기관 등과 협조해 농기계 후면에 반사체를 부착하거나 경광등을 부착해 주고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농부들의 관리부주의로 파손되거나 경광등을 켜지 않고 안전운행을 무시하여 사고를 당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

교통사고는 순간적으로 발생되기 때문에 모두가 예방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막을 수가 없다.

경운기 운행 시 음주를 자제할 것과 좁은 농로 및 비탈길을 운행할 경우 급커브를 지양하고 교차로 및 도로 주행시 차량통행 확인 및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차량운전자들도 농어촌지역에서는 야간 운행시 어둡고 도로가 협소 전방 및 좌우를 잘 살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

경찰에서는 이시간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경찰력을 동원 노력을 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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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한마디] 농기계 사고예방에 관심을||강길환 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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