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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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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도형, 민간위원장 김건수)는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해미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고추조림, 오징어젓갈, 미역 등 밑반찬 3종과 열무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혼자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행사’는 다사모(다육이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 회원들과 매칭된 기존 대상 가구뿐만 아니라 평소 끼니 해결이 어려운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까지 대상을 확대·발굴해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밑반찬 전달뿐만 아니라 대상 가구의 실태,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내용을 해미면에 전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반찬을 전달받은 이정자(74세) 어르신은 “평소 몸이 아파 반찬 준비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 제대로 된 식사를 못했는데 맛있는 반찬을 가지고 찾아와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도형 해미면장은 “수고스러움을 마다 않고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해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한은희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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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소외계층 50가구에 밑반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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