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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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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긴급 방제단이 미국흰불나방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인지면 제공

 

인지면(면장 한명동)은 최근 활엽수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돌발 해충인 미국흰불나방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흰불나방은 뽕나무, 왕벚나무, 버즘나무 등 대부분의 활엽수에 나타나며 나뭇가지에 거미줄로 막을 형성하고 잎을 먹어치운다.

피해를 입은 나무는 나뭇잎의 잎맥만 앙상하게 남아 세력이 약해지는 등 미관을 해치고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따라 인지면은 긴급방제단을 구성하여 산림병해충 피해가 예상되는 마을 안길 및 하천변 수목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작업에 나섰다.

또한 피해확산 예방을 위해 마을마다 충분한 방제약품을 공급해 개인주택 및 아파트 등 사유지 내 수목을 적기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면은 미국흰불나방이 활발히 활동하는 9월말까지 집중 방제작업 및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명동 면장은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경지, 아파트 등 사유지 내 수목은 주민 스스로 방제작업에 동참한다면 피해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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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미국흰불나방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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