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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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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_초인등1.JPG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초인등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인지면 제공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명동, 주매자)는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3분기 정례회의를 열고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초인등 설치사업과 사랑의 이미용서비스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관내 시각ㆍ청각 중증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 24가정을 직접 방문해 ‘행복 나눔 사랑의 초인등’을 설치했다.

초인등이란 현관문이나 출입구에 발신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밖에서 벨을 누르면 집안의 수신기에서 무선센서가 작동해 시각 정보인 불빛을 통해 바깥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초인종'역할을 한다.

또한 초인등은 ‘비상시 알림 역할’도 할 수 있어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난청인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초인종 소리를 놓치더라도 초인등의 불빛을 통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음을 인식할 수 있다.

주매자 민간위원장은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초인등 설치사업이 대상자들에게 외부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명동 인지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고통 받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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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초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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