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배드민턴클럽(회장 이선희)은 지난 31일 인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클럽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맹정호 시장 등 내빈과 임종학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과 임원, 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현 배드민턴 국가대표 및 코치의 시범경기와 팬 사인회가 식전행사로 진행되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돋웠고, 이어 기념식과 함께 화합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클럽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창단 10주년의 의미를 새겼다.
이선희 회장은 “친목으로 시작한 클럽이 이제는 명실공히 서산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