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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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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영화제.jpg


제9회 청소년 인권영화제에서 서산여고의 ‘다른 방향일 뿐 나란히’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서령고의 ‘저는 경비원입니다’와 부석중학교의 ‘중2꽃이다’는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회장 홍사범)는 지난달 31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청소년 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제에는 박길배 지청장, 맹정호 시장,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 허재권 태안군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법무부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 홍사범 회장과 위원, 인권영화 출품학교장, 지도교사,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서산ㆍ당진ㆍ태안지역 20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순수 창작 UCC 영화 27편이 출품됐으며 입상작 3편을 감상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 수상작인 서산여고의 ‘다른 방향일 뿐 나란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사범 회장은 “인권영화제가 다양성을 수용하고 배려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범죄 없는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길배 지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른 사람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처벌이 아닌 문화적 의식 함양의 방법으로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9회 인권영화제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대상 = 서산여자고등학교 ‘다른 방향일 뿐 나란히’ ◇최우수상=서령고 ‘저는 경비원입니다’, 부석중 ‘중2꽃이다’ ◇최다출연자상= 부석중 ‘학교의 의미’◇우수작품상 = 성연중 ‘왕따, 사회적 약자’, 서산여고‘#해시태그_지인능욕’, 서령고‘거위의 꿈’, 대산고‘우리도 청소년 입니다’

◇장려상=서산여중‘사라진 피해자 인권’, 안면고‘동상이몽’, 서일고 ‘변하지 않는 것’,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동아리BCC ‘부메랑’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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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청소년 인권영화제…서산여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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