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강사 위촉 및 청렴선서식
20일부터 단계적 프로그램 개강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의)은 지난 16일 2010년도 프로그램 개강에 앞서 강사 54명을 위촉하고 강사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선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렴 선서식에서 강사들과 직원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20년을 시작하는 날인만큼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0일 발달장애아동 조기특수교육 7개반 84명에 대한 개강을 시작으로 2월 3일부터는 자격증 취득과정 및 기능취미교육 68개반 1,184명, 어르신 아카데미 20개반 1,106명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하여 재가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함께 사는 공동체 인식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정의 관장은 “올해는 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한 지 2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새로운 10년’을 향하는 목표로 2020년을 시작의 원년으로 삼아 복지관의 새로운 발전에 나설 것”이라며 “빠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강사님들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8만 서산시민의 기능ㆍ취미교육과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복지관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