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면장 김기수)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면은 지난 21일 전문방역업체에 의뢰하여 주민자치센터 및 청사 자체 방역을 실시했으며 주민자치회와 협의하여 24일 예정이었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강을 잠정 연기하고 체력단련실도 잠정 운영을 중지하기로 했다.
특히 청주 거주 확진자가 서산버드랜드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버드랜드 인근인 창리 주민들과 협의하여 창리 부남경로당 및 창리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운영을 3월 2일까지 중지했다.
김기수 면장은 “앞으로 소독제를 추가로 확보하여 자체적으로 우선 경로당을 소독하고 추후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로 방역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