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 위촉
위원장에 남현우 변호사 선출
서산시는 지난 19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는 ‘서산시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1명 등 13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공익활동 활성화 정책, 시민 공익활동 지원 센터의 운영계획 수립ㆍ평가, 시민의 공익활동 참여 및 의견 청취, 시민 공익활동 지원센터의 위탁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남현우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와 공공 이익 창출을 위해 공익활동 지원센터 시설대여기준과 시민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시는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업참여자 교육 및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문제에 관심을 갖고 대안점을 모색해 나가도록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유도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익활동 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 워크숍, 컨설팅 등 시민사회와 함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 15일 개소한 서산시민센터 2층에 입주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