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이회윤)와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 여성리더 봉사단은 지난 20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농협 여성리더 20여명이 참여해 열무 100단을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담근 열무김치를 농촌의 취약농가 100여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소비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계란도 함께 전달됐다.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은 “여성리더 봉사단과 함께 정기적으로 취약농가에 김치 및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