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부모 위한‘찾아가는 거리상담’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지난달 29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과 시간대에 거리 상담부스에서 이루어지며,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 대해 상담 및 보호조치 등이 제공된다.
센터는 매년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진행하여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 및 위기청소년의 발견ㆍ보호활동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정기적인 진행으로 청소년과 부모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주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순차적인 등교에 따라 학업스트레스나 친구관계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심화되고 있다”며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오는 9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서산 중앙호수공원에서 오후4시부터 밤9시까지 진행된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