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0(금)

결혼 이주여성 ‘초아의 봉사대상’받았다

베트남 출신 송영수 씨, 효행 다문화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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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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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봉사대상_송영수.jpg
효행 다문화 부문 초아의 봉사대상을 수상한 송연수(오른쪽)씨가 김종언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와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모를 공경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결혼이주여성이 국제로타리3620지구와 대전MBC가 주관한 제1회 초아의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서산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7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2019~20연차대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인 송연수(47ㆍ베트남)씨가 효행 다문화 부문 ‘초아의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초아의 봉사대상은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와 대전MBC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의료, 사회봉사, 교육, 효행다문화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송연수씨는 어린나이에 남편을 만나 결혼생활을 하면서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몸이 불편하신 마을 이웃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여기며, 동네 궂은일을 마다 않고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민들의 복지증진과 농촌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성을 보여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됐다.

송연수씨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 때마다 시어머님과 남편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며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까지 받게 되어 더없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노모를 모시며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우리 지역 다문화가정이 수상을 하게 되어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이 전해져 많은 다문화가족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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