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충남도가 실시한 2020년도 재활용가능자원 회수ㆍ선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재활용률 제고 및 재활용품의 품질향상, 회수체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종이팩과 유리병, 페트병 등 재활용자원 회수ㆍ선별과 관련한 전반적 항목이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회수 선별량,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 2위로 선정되었다.
시는 그동안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및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종이팩 0.5kg당 휴지1롤,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읍ㆍ면ㆍ동에서 실시하고 있다.
신상철 자원순환과장은 “가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통해 배출한 재활용품은 우수한 품질의 소중한 자원이 된다”며 “이는 환경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