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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 경제 회생 마중물 창업가 지원

로컬 크리에이터 140개팀 선정… 선정 기업 3000~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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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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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 경제 회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창업가인 로컬 크리에이터를 오는 27일까지 추가 선정한다.

서산시에 따르면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로컬크리에이터 추가 모집(140개 팀) 계획을 지난 13일 밝혔다.

추가 모집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직이 어려운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용도의 3차 추가 경정 예산 44억 원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는 문화적 자산ㆍ지리ㆍ산업 특성 등 지역 자원, 창의적 아이디어 등을 활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모집은 일반형과 민간투자연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형은 예비창업자나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120개 팀을 선정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민간투자 연계형은 3000만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한 실적이 있는 창업기업이 대상으로 20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한명동 서산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라이프스타일이 지역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지역에 기반한 혁신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중기부가)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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