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앓는 70대 노인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4일 서산시와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미면에 거주하는 A(78ㆍ여)씨가 지난 23일 오후 2시께 남편과 함께 부석면 간월도 쉼터공원에서 잠시 쉬는 도중 혼자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남편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다 아내가 안보이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은 헬기 1대와 드론 3대, 1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간월도 쉼터공원 주변부터 간월도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수색 작업 중이다. 지역부=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