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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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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대죽2리(이장 김주호)주민들이 현대오일뱅크에 주민들의 건강검진과 농어촌 도로 보상을 재 요구키로 했다.

이곳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3월 초순 경 현대오일뱅크가 증설 공사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며 ▲증설부지 동측에 공해차단 방풍림 조성 ▲주민들의 종합건강검진 ▲농어촌도로(2.3㎞) 콘크리트 보상 등 3개항의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그러나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6일 회신을 통해 “방풍림은 조성할 계획이지만, 주민들의 종합건강검진은 여건상 수용하기 어렵고, 대죽2리 2.3㎞의 농어촌 도로에 대한 보상요구는 관련법에 의해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회신문에서는 또“무결점 공장가동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피해 방지는 물론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했으며 ▲쌀 구매사업 ▲장학사업 등의 수혜가 대죽2리 주민들에게 더 많이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주호 이장은 “주민들에 이같은 회신내용을 설명한 결과 대부분 주민들이 주민건강 검진 및 도로 보상 부분에 대해 재 건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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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죽2리 주민들, 건강검진 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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