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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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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본지 이기우 발행인과 유상곤 시장이 시장 집무실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이날 대담은 2시간 가까이 이루어졌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민선4기 제6대 유상곤 시장은 취임 초 만연해 있던 “그런다고 되겠나”는 체념이 이제는 “정말 문제다. 고쳐보자”라는 희망으로 바뀌면서 시 곳곳에 새로운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3면에 대담 내용

유 시장은 지난 23일 본지 이기우 발행인과 가진 대담에서 “취임 초기에 각종 민원에 대해 ‘된다ㆍ않된다’를 분명하고 신속하게 할 것을 강조해 왔다”며 “이는 시장이 공직자들을 믿고 적극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미로 지난 1년간 공직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공직자들이 복지부동한다며 다른 자치단체 공직자와 비교하는 사례가 많았던 것도 안다”며 “그러나 과거의 행태를 가지고 계속 비교되는 것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만큼 잘하는 것도 많으므로 이를 언론에서 부각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서산시를 경영하는 CEO로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는 데도 아직까지 과거의 관습적인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으로 몸을 사리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지금까지는 어느 정도 감수해 왔지만 앞으로는 성과를 묻는 책임경영제를 통해 철저히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시장은 이밖에도 각종 시책에 대한 미래의 구상과 함께 시민들이 행정을 믿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켜봐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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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관습적 무사안일 바꾸겠다”||본지 이기우 발행인과 취임 1주년 특별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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