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 지난 10년간 평균 성장률이 전국 230개 시ㆍ군ㆍ구 평균 성장률을 겨우 넘었지만 도내 평균 성장률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은 지난 22일 전국 230개 시ㆍ군ㆍ구의 10년간 성장 정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 15개 지표로 산출한 1997년 지수를 100으로 하고, 10년이 지난 2006년 지수가 어느 정도 커졌는지를 보는 식으로 이뤄졌다.
15개 지표는 행정 효율성, 인구 1만명당 행정관서 수, 인구 1인당 세출액, 지방세 수입비율, 지방세 및 세외수입 구성비, 경제활동 인구 규모, 초ㆍ중ㆍ고 학생 수, 공원 면적 비율, 사회복지시설 수, 상수도 보급률, 공업용지 면적비율, 제조업 증가율, 지역 고용률, 종사자 500인 이상 사업체 수, 공항 여객 수용 규모 등이다.
조사 결과 230개 시ㆍ군ㆍ구의 평균 성장 지수는 114.4%로, 서산시는 10년전 보다 15% 성장한 115%로 나타났다.
전국 시ㆍ군ㆍ구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곳은 경기도 화성시로 10년 전보다 63% 성장한 163%로 나타났으며, 충북 청원(59%), 울산 북구(43%), 경기 안성(42%), 경기 광주(42%), 전북 완주(41%) 등이 40% 이상 초고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내 각 시ㆍ군의 경우 평균 성장률은 22%로, 아산시(48%)와 천안시(45%)가 급격한 성장률을 보였으며, 당진군(33%), 금산군(28%), 연기군(28%), 홍성군(25%)도 도내 평균률을 넘어섰다.
또 보령시(21%), 논산시(19%), 공주시(18%), 부여군(18%), 태안군(17%), 청양군(16%), 서산시(15%)는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나, 예산군(11%)과 서천군(8%)은 지난 10년간 10%대의 성장률에 머물렀다.
■ 시ㆍ군별 성장률 (단위: %Pㆍ년)
◇ 시 단위
순위 |
자치단체 |
99년 |
01년 |
03년 |
05년 |
06년 |
2 |
아산시 |
113 |
123 |
131 |
142 |
148 |
3 |
천안시 |
112 |
128 |
131 |
135 |
145 |
30 |
보령시 |
106 |
114 |
110 |
116 |
121 |
34 |
논산시 |
98 |
106 |
107 |
109 |
119 |
37 |
공주시 |
108 |
112 |
115 |
124 |
118 |
48 |
서산시 |
99 |
93 |
98 |
111 |
115 |
73 |
계룡시 |
|
|
|
104 |
103 |
◇ 군 단위
순위 |
자치단체 |
99년 |
01년 |
03년 |
05년 |
06년 |
3 |
당진군 |
104 |
113 |
115 |
125 |
133 |
10 |
금산군 |
104 |
115 |
123 |
126 |
128 |
11 |
연기군 |
103 |
120 |
117 |
120 |
128 |
18 |
홍성군 |
105 |
110 |
113 |
110 |
125 |
41 |
부여군 |
96 |
107 |
107 |
110 |
118 |
45 |
태안군 |
112 |
114 |
115 |
116 |
117 |
49 |
청양군 |
105 |
107 |
111 |
110 |
116 |
64 |
예산군 |
100 |
101 |
100 |
104 |
111 |
72 |
서천군 |
98 |
104 |
104 |
109 |
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