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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이해하기…강연 듣고, 공연 감상
서산시립합창단 프리렉쳐콘서트, 오는 5월 18일 선착순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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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30 16:21
서산시립합창단(지휘자 서형일)이 오는 5월 18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교양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세상에 전하는 브람스의 위로’를 주제로 공연과 강의가 함께 진행되는 프리렉처 콘서트 방식으로, 곡을 작곡한 작곡가의 삶과 작곡 배경을 지휘자의 해설로 직접 들어 보고 그 곡의 주요 테마를 서산시립합창단의 연주로 미리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강좌는 지난해 모차르트 레퀴엠의 ‘애프터 콘서트 렉처’ 에 이어 서산시립합창단이 준비한 두 번째 시리즈로, 우리가 사랑하는 작곡가 브람스의 생애와 사랑 이야기, 19세기에 벌어진 순수 음악을 둘러싼 대립과 논쟁, 그리고 인류 최고의 음악 유산중 하나인 독일 레퀴엠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시범 연주를 선보인다. 강사로는 현재 서산시립합창단의 지휘자이자 한세대학교 겸임 교수인 서형일 교수가 나선다.
서형일 지휘자는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은 음악의 위대함으로 듣는 모든 이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음악”이라며 “6월 10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정기연주회에 많은 서산시민들이 찾아오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강조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프리 콘서트 렉처는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50석에 한해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5월 3일 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osan.go.kr/culture/index.do) 에서 실시한다. 문의 전화는 서산시 문화예술과 (041) 660-3022.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