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편세환 서산문화원장)는 22일 자신의 일생을 되돌아보며 자서전적 성격의 시나리오를 작성해 녹음하는 ‘나의 일대기’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나의 일대기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살아온 일생 이야기를 정리하며 삶을 되돌아보고 녹음을 통해 기록·보관하는 프로그램으로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총 8회 차의 교육을 이수하고 녹음 결과물에 대한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에 나선 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남은 일생을 보다 알차고 활기차게 설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버 세대의 인생을 기록해 후세대에 전달하여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기회가 더욱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