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은 2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민간위원장과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통장 등 1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민간위원장과 임원 선출에서는 임영수 제3기 민간위원장을 재선출하고 부위원장에는 송운복 위원과 장미향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원 연계, 대상자 지원,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위기가구 15가구 발굴, 지역자원 9건 연계, 120여명을 대상으로 750만원 상당의 기금을 들여 다문화가족 장학금 지원, 밑반찬 서비스, 삼계탕지원, 이불지원, 긴급지원 등 다양한 특색사업을 펼쳐왔다.
김기윤 동장은 “지난 3기 협의체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었다”며 “4기 협의체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임영수 민간위원장은 “3기에 이어 4기에도 중책을 맡게 되어 사실 부담이 된다”며 “하지만 지난 3기 동안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역부=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