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산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정수가 각각 1명씩 늘어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정수를 각각 38명, 48명 증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의회는 6.1 지선을 기점으로 시의원 정수가 기존 13명(지역구 11명, 비례대표 2명)에서 지역구만 한 명 더해진 1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충남도의원 지역구도 기존 2석에서 3석으로 한 석 늘어난다.
여야가 이미 공천 신청을 마감한 상황에서 이처럼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양당 모두 향후 조정된 내용에 따라 재신청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산지역 선거구 최종 획정은 오는 28~29일쯤 예상되고 있다. 지선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