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백종신, 사진)가 지난 1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제10회 좋은 이웃들 전국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백종신 회장을 비롯해 홍경숙 좋은이웃들 봉사단장, 15개 읍면동 팀장 및 500여 봉사자들이 유기적인 협조와 체계적인 관리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펼치는 등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다각적인 민·관 자원연계를 통해 1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등 454가정에 식생활용품과 의료비를 지원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버팀돌 역할을 담당했다.
백종신 회장은 “앞으로도 좋은 이웃들 사업을 지속 추진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를 바탕으로 설립된 법정단체로 서산시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좋은 이웃들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허현 기자